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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를 그려주세요
등록일 2014-05-15 오전 11:11:07 조회수 2348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프랑스 통신원 조경희

출 저 : 르 꿔티디앙 뒤 메드상 (Le Quotidien du Médecin), 2014년 5월 7일
저 자 : 크리스토프 가추소 (Christophe Gattuso)



오는 5월 22일 파리에서 « 어린이 건강을 위한 일반의사 »에 대한 학술회가 열린다. 이 행사를 위해 ‘프랑스 일반의사 조합 (MF France)’은 0-15세를 대상으로 ‘주치의 그리기’ 전국 그림대회를 열었다.

프랑스에서 주치의는 주로 가족단위로 맺어진다. 이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5월 15일 까지 병원이나 일반의사 조합 본사에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수상자들은 상품으로 어린이 잡지와 태블릿을 받게 된다.
 
이 그림대회에는 매우 상징적 의미가 있다. 프랑스 일반의사들은 16세 미만의 ‘어린이의 주치의’로 인정받기를 몇 달 전 부터 요구해왔다.

프랑스에서 치료비에 따른 국민의료보험 환불을 최대로 받기 위해서는 16세 이상의 환자들은 주치의를 정해야 한다. 반면에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주치의를 결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의사 조합에 따르면 어린이의 80 퍼센트가 일반의사들에게만 진료를 받는다. 일반의사들이 어린이 주치의사가 된다면 담당 환자당 연간 5유로 (7500원)를 지원받게 된다. 일반의사들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소아과 전문의사들은 불편한 입장을 표명했다. 작년 11월 말에 열렸던 일반의사조합의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치의 제도의 확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 후로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주치의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막대한 재정 투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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