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2명의 미국 어린이가 자산 빈곤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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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01 오전 10:01:57 | 조회수 | 1104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정신건강 사이트 '사이키센트럴'(Psychcentral) / 2019.02.26 / 트레이시 페데르센 (Traci Pedersen) | ||
가족이 주택, 자동차, 저축 예금과 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자산은 예기치 않은 사건에 대비한 보험이기도 합니다. 최근 오레곤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의 63%와 미국인의 55%가 자산 빈곤에서 살고 있으며 실직, 자연재해, 의료 위기 등과 같은 경제적 충격이 닥쳤을 때, 의존할 자산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가정에 대한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자산 빈곤은 소득 빈곤보다 2-3배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정기적인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충격을 받을 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연구진은 룩셈부르크 자산 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해 미국, 호주, 영국, 핀란드, 이탈리아 및 노르웨이의 25만 가구 이상의 소득 및 자산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결과 미국과 호주의 아동 빈곤율은 62.9%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이 52,2%, 이탈리아가 48.9%, 핀란드가 47,6%로 나타났으며 노르웨이는 34.4%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6개국 중 3개국에서 모든 아동의 절반 이상이 자산 빈곤 상태에 처해 있었으며 특히 모든 국가에서 미혼모의 자녀가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오레곤 주립대학교 데이비드 로스웰 조교수는 말합니다.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미국 가정의 많은 아이들이 자산 빈곤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 시절의 빈곤 경험은 평생 동안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다 견고한 건강 보험 시스템, 실업, 주택 및 기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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