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부분 부모는 청소년 축구 태클 연령 제한법 선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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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4-05 오전 11:09:47 | 조회수 | 1115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영국 로이터(Reuters) 통신 / 리사 라파포트 (Lisa Rapaport) / 2019.04.02 | ||
최근 미국 부모들은 뇌진탕 위험에 대한 우려로 청소년 축구 태클에 대한 연령 제한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1천 명의 부모 중 60%가 태클에 대한 연령 제한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년 5-18세 사이의 어린이 약 190만 명이 뇌진탕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여러 스포츠 단체들이 아이들의 머리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청소년 축구 리그에서는 11 세 이하의 어린이가 공을 ‘헤딩’하는 것을 피하게 하고 미국 청소년 하키 리그는 13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보디체크’(강한 몸싸움)를 피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애틀 아동 연구소는 이러한 규칙에 대해 미국 내 부모 1천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결과 부모의 약 61%가 연령에 따른 새로운 규칙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63%, 아버지의 58%가 연령 제한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애틀 아동 연구소 세라 크리스만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연령 제한은 아이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8-13세는 빠른 뇌 발달 기간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뇌진탕 징후와 증상을 빨리 인지하고 언제 의학적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입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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