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록색 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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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5-17 오후 5:00:09 | 조회수 | 1115 |
lee.younghee@hotmail.com | 작성자 | 프랑스 통신원 | |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 베호니끄 베흐트헝 / 2019.05.16 | ||
첫 아이 때 부모는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다.
이런 부모를 위해서 '아이 & 분담, 엉펑&빠흐따쥬 Enfance & Partage'에서는 초록색 전화를 신설했다.
부모가 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이 것은 학교에서도 대학에서도 책에서도 배울 수 없다.
아기 앞에서 급격히 스트레스를 받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주변에 맘 편히 알려주고 도와 줄 수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즉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경우 잠깐이라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아이 앞에서 어떨 때는 죄짓는 기분이 들 때도 있는데, 이것이 심각해 지면 폭력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사회현상에 0800 00 3456 초록색 전화를 개설했다. 10시부터 13시까지,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전문가가 대기하고 있어,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고 부모와 상담을 해 준다.
건강복지공단이라든지 협회 등 부모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기관으로 연결해 주기도 하며 함께 해결해 나간다.
아이는 사용설명서와 함께 태어나지 않는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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