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는 

다른 많은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이미 부모에게

최소 16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애플사는 

직원들을 위해 

새로운 출산휴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졌던 

유급 출산휴가 이후로도  

4주간의 파트타임 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 기간에는 

풀타임 월급을 받으면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이 4주간의 

전환 기간은 초보 부모에게 

훨씬 더 많은 융통성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또 

이러한 정책은 

친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를 입양하거나 

혹은 실질적으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단, 

직접 출산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급 휴가는 

6주만 주어집니다.

또 

이 새로운 정책은 

본사 직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애플사 직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모든 애플 소매업 직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애플사는 

입양을 결정한 부모들에게 

재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경영진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원들이 직장과 가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그들을 충분히 지원할 것입니다.  

집과 직장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는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