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주 전에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와 기업의 폐쇄를 권장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60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공식 선언하면서

미국의 많은 학교들이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1천100건 이상의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우선 

지난주 확인된 사례가 급증한 

워싱턴 주가 

처음으로 대학 폐쇄를 발표했으며 

워싱턴 대학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수업으로의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미국 전역의 

많은 대학교들이 

휴교를 발표했으며

공공 캠퍼스 행사와 단체 모임도

취소됐습니다.

또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워싱턴 DC를 포함한

무수히 많은 K-12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공립학교들은 긴급 대응 계획을 위해 

월요일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성명서에서 

DC 공립학교 교육감인  

루이스 페레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들의 학년과

레벨에 따른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9-12학년의  

각 졸업 요건 코스에 대한 리소스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자료는

곧 인쇄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곧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