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미국 대부분의 

학교와 탁아소는 폐쇄됐습니다.

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 등 

감염자가 많은 지역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주에서 

대면 수업이 쉬고

온라인 학습이 다시 

한 달 연장됐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부모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언제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유아 대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긴급 보육을 제외하고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유치원과 탁아소가  

파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육아 산업업계는 

5백 억 달러의 구호 기금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방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으면

개학 후에는  

마스크와 장갑 필수 착용, 

야외 놀이 제한 등이

새롭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고학년 대상인 

여름 방학 캠프와

주간 캠프 회사들은

더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캠프는 

사립으로 운영돼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보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9월이 되면 

학교가 개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 2-3회 온라인 학습이

병행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