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은

모두 의무적으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등교를 해야 한다. 

무척 짧은 기간으로 보이지만

의무적으로라도 

학교에 가야 하는 것은

실제로 유용하다. 

유용한 것 뿐만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 하루하루가 가치가 있다

어린이가 오랜 시간 동안 

일상과 단절이 됐다.

따라서 

1주일에 2번이라도  

학교에 가는 것이

아예 학교를 가지 않는 것보다

훨씬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 

▶ 교육 불평등 심화를 감소시킨다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등교하는 것은

<불평등을 지양하는

민주주의 학교는 평등하다>는 

이론과 닿아있다.  

짧은 기간이라도

모두 등교함으로써

9월 신학기 개학을

좀더 잘 준비할 수 있다. 

실비 디유 오시카 

소아과 의사는 말한다. 

"아이는 잘 걸리지 않는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의무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 것이

아이 개인의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