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영국여성이 

인터넷 상에서 구입한

인공수정 키트로 

임신에 성공했다.

물론 정자 기증자도 

스스로 찾았다. 

먼저 프랑스에서는 

이 방법이 불법이라는 것을 밝힌다. 

프랑스에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서 

인공 수정을 해야만 한다. 

이 영국 여성은 

런던에 거주하는 24세로

이름은 발리 엔니스 씨 이다.

레즈비언이자 독신인

발리 엔니스 씨는 

SWNS 사이트에서 

인공 수정 키트를 구입해 

그동안 엄마가 되는 꿈을 

실현하게 됐다. 

"저는 정자를 구할 때 

특별한 신체적 특징을

생각하지 않았고 

가능하면 믿음이 있고 

건강한 신체를 가진 

정자 기증자를 원했어요."

이에 영국의 한 사이트에서 

정자 기증자를 찾았다. 

(프랑스에서는 불법이다.) 

이 사람은 이미 이전에도

2명의 레즈비언에게 

정자를 기증한 바 있다.

발리 씨는 

가임기를 기다린 후

28유로를 주고 구입한

키트로 2021년 10월 31일 

첫번째로 시도했고 

바로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7월 2일에 

로렌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발리 씨는 

로렌조가 태어난 것을 

정자 기증자에게 알렸고

로렌조에게도 정자 기증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줄 예정이고 

로렌조가 원한다면 

만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한다. 

형들과 누나들도.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