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윤주 글, 이종미 그림  |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진 미래 세계가 배경. 인간은 인공지능을 가진 러드와 공존하지 못하고 그들의 조력자로만 살아가게 된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대신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고, 인간은 로봇에게 감정을 교육하는 ‘필러’가 된다. 이성이 지배하면서 감성을 중시하는 미래 세계가 펼쳐진다.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 윤미래 글, 루시 그림  |  출판사 : 다림    국내 힙합, R&B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뮤지션 윤미래의 자전적 이야기.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은 받았던 노래 ‘검은행복’을 그림책으로 만난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소외되어야만 했던 그녀의 상처 가득한 유년기를 노래한 ‘검은 행복’ 속에는 음악적 재능과 부모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그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낼 수 있었고, 비로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녹아 있다.  

저자 :  함영연 글, 주유진 그림  |  출판사 : 내일을여는책    선사 시대, 고인돌, 부족 국가, 부족장, 제사장, 청동 검과 청동 거울 등 기록과 지식으로 알고 있던 삶의 모습을 소년 모루의 생생한 이야기로 꾸몄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물건, 풍습, 모습들을 보며 세상이 발전하는 과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함께 나누고 위로하고 사랑하고 불의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며 소중한 가치는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 안에 똑같이 살아 있음을 배운다.  

저자 : 캐런 게딕 버넷 글, 로리 배로즈 그림, 노경실 옮김  |  출판사 : 고래이야기    한 아이가 다른 친구를 놀리는 까닭 중에 하나는 그 친구가 보이는 반응에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놀림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은 놀리는 친구는 낚시꾼이고 놀림을 당하는 친구는 물고기에 비유하여 놀림이라는 미끼를 물지 않고,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가 되는 법을 가르쳐준다.  

저자 : 한메산 글 ; 최인영 그림  |  출판사 : 파랑새미디어    주인공 ‘아기 하마 덩’과 함께하는 모험 이야기와 함께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첫 페이지부터 읽게 되어 있지 않고 중간에서 시작해서 여러 페이지를 찾아가며 첫 페이지에서 끝납니다. 각 페이지에 숫자가 매겨져 있어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찾아가라는 대로 페이지 숫자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숫자도 익히고 주인공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이 끝나 있을 거예요. 자신의 약점을 고치고 싶어서 모험을 떠난 ‘아기 하마 덩’은 많은 위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기나긴 모험이 끝났을 때 주인공은 한뼘 자라 있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멋지게 성장한 아기하마 덩을 만나봅시다.  

저자 :  임수현 글; 최유정 그림  |  출판사 : 발견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빵들은 나와 친구의 우정을 닮았어요. 〈친구 베이커리〉는 친구와의 우정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빵’에 빗대어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우정은 함께하는 거예요. 돌돌 말려 꽈배기처럼 함께 있으니까요. 겉은 울퉁불퉁 못나도 속은 촉촉한 소보로빵처럼, 친구를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돼요. 그럼 길고 긴 바게트빵은 우정과 어떤 닮은 점이 있을까요? 바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친구랑 나랑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어요.  

저자 : 미야자와 겐지 글 ; 후지시로 세이지 그림  |  출판사 : 길벗어린이     ‘빛과 그림자의 예술가’라 불리는 후지시로 세이지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과 검은색이 어울린 매혹적인 그림자 그림을 통해 멋진 그림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은하 철도의 밤>은 주인공과 캄파넬라가 한밤중에 은하를 여행하는 기차를 타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삶과 죽음, 진정한 행복, 우정과 사랑의 뜻에 대하여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 주인공들과 함께, 멋진 은하 철도로 여행을 떠나 봐요! 

저자 :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글 ; 엘라 옥스태드 그림  |  출판사 : 에듀앤테크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 부엌에 코끼리, 냉장고에는 북극곰, 화장실에 호랑이, 침대에 고릴라가 나타났어요. 그 밖에도 수도 없는 동물들이 나타나 우리 집을 차지해 버렸어요. 동물들이 우리 집에 온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동물들이 더 이상 살 곳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래요.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들의 터전을 지켜주지 않으면 우리들도 결국 살기 힘들어질 거예요. 우리도 결국 동물들과 함께 같은 지구에서 사는 한가족이니까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환경과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교훈을 딱딱하지 않게 전달해주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