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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줄리아 롤린슨 글 ; 티파니 비키 그림 | 출판사 : 느림보 여우 페르디는 초록색 이파리 뒤에서 아주 조그만 애벌레를 보았어요. 페르디는 애벌레와 친구가 되고 싶었지요. 하지만 페르디가 어떻게 말을 걸어도, 무슨 놀이를 해도 사각사각 풀잎만 갉아먹을 뿐이에요. 애벌레는 그냥 친구들이랑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사각사각 먹는 일만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애벌레는 먹는 일을 멈추고 초록색 방울로 변신했어요. 페르디는 걱정했지만 엄마는 말했어요. 기다리면 아주 멋진 일이 벌어질 거라고요.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페르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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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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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글 그림 | 출판사 : 사파리 어느 날 마을에 꾀죄죄한 낮선 꼬마 동물이 나타났어요. 꼬마 동물은 커다랗고 낡은 여행 가방을 끌고 왔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물었어요. 꼬마야 안녕? 그 여행 가방 안에는 뭐가 들어 있니? 꼬마는 대답했어요. 이 안에는 찻잔이 들어 있어. 그리고 찻잔을 놓을 탁자랑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나무 의자도 있어. 내가 사는 작은 나무집도 가방 안에 있는걸. 내 집 주위의 언덕도 이 안에 들어 있어... 믿을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은 꼬마 동물이 잠든 사이 가방을 몰래 열어 보기로 했답니다. 그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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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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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키오스크
저자 : 아네테 멜레세 글 그림 | 출판사 : 미래아이 올가는 신문이나 잡지, 복권을 파는 아주 작은 가판대, 키오스크의 주인이에요. 키오스크는 올가의 인생이나 다름없었지요. 올가는 하루종일 키오스크 안에서 보냈거든요. 그 안에서 잠을 자면서 석양이 아름다운 머나먼 바다의 꿈을 꾸기도 했고요. 그러던 어느 날, 사고가 생겨 올가의 키오스크가 땅바닥에서 통째로 들려버렸어요. 올가는 키오스크를 이고지고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물에 빠져 바다까지 흘러 흘러 갔답니다. 올가의 여행은 어떻게 해피엔딩을 맞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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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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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시모나 체호바 글 그림 | 출판사 : 놀궁리 지렁이 프랑크는 꿀벌을 치는 요슈코 마을에 살아요. 프랑크는 명랑한 지렁이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요. 바로 자기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어요. 개미처럼 힘이 세지도 않고, 베짱이처럼 노래를 잘하지도 않고, 무당벌레처럼 식물을 잘 돌보지도 못해요. 프랑크는 온종일 텃밭을 돌아다니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맸어요. 그리고 드디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지요. 잘 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렁이의 생태를 배울 수도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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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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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시카 마르티넬로 글;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 출판사 : 그린북 여러분은 집 안에서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있나요? 왜 자꾸 집에서 장난감이 없어지는 걸까요? 바로 장난감 먹는 괴물 때문이랍니다. 그 괴물은 내가 놀고 있을 땐 조용히 낮잠을 자다가, 모두가 잠이 든 한밤중에 몰래 나타난답니다. 그 괴물은 깔끔한 걸 좋아해서 어질러진 장난감을 주워서는 꿀꺽 한입에 털어넣고 바로 삼켜 버린다고 해요. 그러니 여러분도 당장 집으로 달려가세요! 지저분한 내 방에...괴물이 먼저 도착하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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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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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우주 관람차
저자 : 김성미 글, 그림 | 출판사 : 책읽는곰 놀이동산의 관람차가 마지막 운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이 관람차는 엄청나게 크고 멋진 관람차예요. 이게 마지막이라니, 사람들은 서운해했죠. 이제 관람차는 어떻게 되는 걸까 궁금해도 했고요. 그날 밤 관람차는....하늘을 날아올라 우주로 날아갔답니다. 우주인들은 관람차를 타며 지금도 즐거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옛 관람차 자리에는 가상현실 우주관람차 놀이기구가 생겼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말했죠. 옛날에 이 자리에는 커다란 관람차가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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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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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수영 글, 그림 | 출판사 : 웅진주니어 주인공 토끼는 언니들이 이제는 다 혼자 잔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이제부터 자기도 혼자 자겠다고 말했죠. 대신 열까지 세고 잠들 때까지만 엄마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다섯까지 셌는데, 갑자기 목이 마르네요. 물을 마시고, 다시 숫자를 세요. 일곱까지 셌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숫자를 세요. 여덟까지 세고, 갑자기 장난감 친구들이랑 같이 자고 싶어졌어요. 가서 토끼 인형을 가지고 왔어요. 아홉까지 세고, 닫힌 문을 무서우니까 조금 열었어요. 언제쯤 열까지 다 셀 수 있을까요?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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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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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서현 글, 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 엄마는 조금만 있으면 나가 놀 수 있을 거라 말하지만, 집에만 있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우산으로 텐트 만들고 캠핑 놀이하기, 의자 위에 빨래 널고 그 밑에서 정글 탐험 놀이하기, 소파 뒤에 나만의 보물 숨겨놓기, 커튼으로 몸 돌돌 말기 놀이하기, 패션쇼하기, 목욕탕 안에서 해적 놀이하기, 불 끄고 야광 별 아래서 우주선 놀이하기 등등... 코로나 시대에도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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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