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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 : 모지애 그림책
글·그림: 모지애  |  북극곰    수지네 가족이 할머니 집에 방문한다. 수지가 할머니 집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밖으로 나와 보니, 할머니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수지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추억의 회상이었던 것. 그림책 첫 장부터 엄마, 아빠의 표정이 슬펐던 이유를 그제야 독자들은 알게 된다. “이제 할머니를 보내 드리자”는 엄마의 말에 수지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들을 가져 와서 태운다. 수지네는 할머니 짐을 차에 싣고 바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픈 내용의 그림책이지만,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그림체가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다. 그림책 앞 부분에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수지가 얼마나 살아생전의 할머니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며 이별의 슬픔을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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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하얀 밤의 고양이
주애령 글 ; 김유진 그림 노란상상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작은 월세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 주인공 아연이. 아빠와는 떨어져 살고 늦게까지 일하시는 어머니는 아연이를 돌볼 상황이 아니다. 늘 혼자인 아연이에겐 좋아하는 동화책을 보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아파트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아연이가 편히 쉴 수 있는 아연이만의 안식처가 되어갔다.문을 닫은 도서관에 숨어 들어가 밤새 그림책을 보며 현실세계를 벗어나 있던 아연이 앞에 어느 추운 밤 하얀 고양이가 나타난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얀 밤의 고양이’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새싹 같은 주인공 아연이의 성장 동화이다.외로운 아연이가 하얀 고양이를 만나서 위로받고 치유되는 과정이 서정적인 그림과 담백한 문장,아름다운 시를 통해 표현되는 먹먹하지만 따뜻한 동화이다. 우리 주변에 외로운 아이들,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건네주고 싶은 동화로 추천한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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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거짓말의 색깔
김화요 글 ; 다나 그림  |  오늘책 : 키즈스콜레    지온이에게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면 입에서 회색 연기가 나오는 모습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같은 반 친구인 주소혜는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인기만점이지만 지온이의 눈에는 소혜의 입에서 계속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러던 중 민하라는 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비늘이 돋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민하와 지온이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 책은 거짓말에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는 세 명의 친구가 처음엔 겉모습과 행동만을 보고 오해를 하지만 각자의 아픔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내 주변의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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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잠깐만 기다려
지은이: 차은실 ; 엮은이: 김향수  |  향    어린이들은 생각보다 꽤 자주 기다리는 상황을 마주한다. 이 책의 주인공도 엄마에게 열까지만 세며 잠깐 기다리라는 말을 듣는다. 하나, 둘, 셋, 넷... 엄마의 말대로 숫자를 세며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기다림의 세계가 아이에게 다가온다.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동물들이 등장한다. 비를 기다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마냥 기다리다가 길을 나서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펼쳐놓은 상상력이 흥미롭다. 약속했던 열을 다 셌지만, 더 기다리라는 엄마의 말에 뒤로 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린이에게 기다림이 얼마나 지치고 힘겨운 일인지 느껴진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 역시 '기다림이 어려운 아이였다'고 고백한다. 이미지의 배경 색에 따라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그 경계를 오가다 보면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하는 기다림이 아닌 상상의 놀이로 바뀐 기다림에 빠져들게 된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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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카를로 프라베티 지음 ;조안 카사라모나 구알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얼핏 제목만 보면 장래 희망, 즉 진로나 직업에 대한 책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장래 희망을 다룬 대부분 책과는 달리 직업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이 책은 궁금한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열두 살 소녀 에바가 괴짜 과학자 할아버지를 만나 독특한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넌 어떤 세상에 사니?”,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니?”,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등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꿈이 너무 많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꿈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2020년 스페인의 아동문학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수상했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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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lock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이주희 글·그림  |  개암나무      도서관에 함께 가자는 친구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주인공 도윤이는 도서관에 대해 “심심하고 따분해 감옥보다 무서운 곳”이라고 표현한다.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억지로 도서관에 가게 된 도윤이는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동화책을 읽고, 책 속에 푹 빠져들어 마침내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해간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여기에 또 다른 책 속 이야기를 더했다.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생소한 단어나 도서관 이용방법을 설명글이 아닌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알려주고, 도서관의 모습을 예쁜 삽화로 담아내며 도서관에 처음 가는 어린이도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는 독후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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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마음버스
글: 김유 ;그림: 소복이  |  천개의바람    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다. 운전사 아저씨는 급한 대로 ‘ㄹ’대신 네모난 창틀을 붙이니 마음버스가 되었다. 마음버스는 여느 때와 같이 마을을 돌며 승객들을 태우지만 서로 인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말없이 창밖만 바라보던 승객들은 마음버스가 된 운전사 아저씨의 사연을 듣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전한다. 마을버스의 열린 창문으로 꽃잎이 날아들어 승객들에게 내려앉고, 승객들은 내일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며 정류장에서 내린다. 2022년 서울 강남구, 종로구, 서대문구에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 그림책은 흔히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소재로 하여 이웃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요즈음 이웃간에 서로 인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이 담긴 진심어린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밤톨머리 아이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고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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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악당이 된 녀석들 : 유해 외래종도 할 말은 있다
정설아 글 ; 박지애 그림  |  다른매듭     줄무늬가 선명한 사랑스러운 외모의 한국다람쥐, 선선한 가을에 환상적인 핑크빛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 농작물이 잘자라는 비옥한 땅을 만드는 지렁이, 귀여운 장난꾸러기 래쿤……. 근데 내가 악당이라고????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는 지구에서 유해 외래종으로 지정된 많은 동식물들……. 이들에게도 할 말은 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악당이 된 녀석들』은 유해 외래종도 할 말은 있다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필요에 의해 다른 자리로 옮겨진 생명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원래 그 자리에 살던 생물들은 피해를 보게 되었고, 새 자리로 옮겨진 생명들은 악한 녀석이 되고 말았다.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게 된 사연을 읽다 보면 생태계 질서가 왜 중요한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자꾸 없애다 보면 사람도 없어질지 몰라!’라는 작가의 말처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자연과학서로 추천한다.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