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
|
|
저자 :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글, 준이 우 그림, 이원경 옮김 | 출판사 : 밝은미래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수상작.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액자 틀이 있고, 이야기꾼이 얘기하는 미아와 율리의 무시무시한 모험담이 액자 속 그림을 이루고 있다. 모험담은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액자 틀에서 소름 끼치는 모험담을 듣는 어린 여우들의 반응이 그려진다. 무서운 이야기들에 엄마 품으로 돌아간 어린 여우들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야기를 듣는 막내 여우. 이 여우를 통해 액자 틀은 액자 안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
|
2020-09-08 |
575
|
|
저자 : 미하엘 엔데, 빌란트 프로인트 글, 레기나 켄 그림, 김인순 옮김 | 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두려움을 모르는 꼬마둥이와 악명 높은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미하엘 엔데의 유작이기도 한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 뒤, 독일의 아동 문학 작가 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했다. 약탈 기사가 활개를 치던 중세 암흑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와 결국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주인공들의 성장기가 촘촘하게 엮여 있다.
|
2020-09-08 |
574
|
|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소음공해
저자 : 오정희 글, 조원희 그림 | 출판사 : 길벗어린이 소설가 오정희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조원희의 매력적인 콜라보레이션! 끊임없이 불거지는 층간 소음 문제 속에서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의 시간과 자유가 침해되는 상황을 참지 못하고 쉽게 예민해지고 분노하는 우리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극히 현실적인 설정과 캐릭터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극적인 반전을 통해 주인공이 자신도 몰랐던 이중적인 태도를 스스로 직면하게 하여 독자들이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
2020-09-08 |
573
|
|
저자 : 김소원 글 | 출판사 : 현북스 나랏일은 남자들 몫이라고 생각하던 일제 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 할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앞장선 여성들의 삶을 살펴본다. 어떤 이는 첫 여성 의병장이 되고, 어떤 이는 총을 메고 일본 총독부 관리를 암살하기 위해 나서고, 또 어떤 이는 나라를 떠나 여기저기 떠돌면서도 임시 정부의 안살림을 맡아 했다.
|
2020-09-08 |
572
|
|
저자 : 데보라 블루멘탈 글, 마샤 디언스 그림, 이정아 옮김 | 출판사 : 우리동네책공장 빌 커닝햄은 목소리로 자신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사진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이었다.《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는 카메라로 세상을 움직이는 재능을 가졌던 빌 커닝햄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의 존경의 대상이지만, 그런 관심이 불편했던 빌 커닝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 거리 패션의 창시자 빌 커닝햄. 그의 위대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
2020-09-08 |
571
|
|
저자 : 김준영 글·그림 | 출판사 : 국민서관 때로는 “그럴 때가 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어떤 해결책을 주는 것보다 마음에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 밥이 잘 안 넘어가는 아이에게는 밥을 잘 먹는 돼지의 “나도 그럴 때가 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아이에게는 물질을 잘하는 물개의 “나도 그럴 때가 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위로를 주지요. 말이 잘 안 나올 때, 똥 누는 게 힘들 때, 잠이 잘 안 올 때 등 다양한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동물들은 가장 명쾌한 해법을 알려줍니다.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게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책입니다.
|
2020-09-08 |
570
|
|
저자 : 전금자 글·그림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오리 꽥꽥이는 친구 토끼에게서 ‘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놀러 와’라고 적힌 초대장 한 장을 받습니다. 언덕 위에 있다는 단서 하나만 가지고 토끼네 집으로 향하는 꽥꽥이는 높은 언덕, 물 위에 있는 언덕, 분수가 있는 언덕 등 생각지 못한 언덕들을 만나지요. 언덕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깨달은 꽥꽥이는 길에서 만난 두더지, 새, 양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동물들에게 힌트를 얻던 중 꽥꽥이는 양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토끼의 이름을 떠올리고 친구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과연 꽥꽥이는 토끼네 집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모노톤 색상과 여백을 사용하여 캐릭터와 배경을 단순하게 잘 묘사한 책으로 등장인물과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돕습니다. 장면 속 숨어있는 토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
2020-09-08 |
569
|
|
저자 : 글·그림: 조현진 | 출판사 : 노란상상 툭하면 운다고 울보라는 별명을 가진 다울이는 작은 일에도 울음을 툭 터뜨리지요. 누나가 자기보다 먼저 가도 울고, 숨바꼭질하다 친구가 먼저 찾아도 울고, 아이스크림을 보면 먹고 싶어서 울고, 그냥 울고 싶어서 울기도 합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눈 밑에 커다란 까만 점이 생긴 걸 발견한 다울이는 눈물점이 자꾸 커져서 온몸을 덮어버리는 생각에 무섭기만 하지요. 웃을 때 나는 눈물이 점에 닿으면 떨어진다고 걸 알게 된 다울이는 그때부터 웃기고 재미있는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다울이는 눈물점을 없애는 데 성공할까요? 어릴 적 누구나 울보가 되어 본 경험이 있지요. 눈물점 이야기는 울음이 많은 아이에게 공감이 되고 우는 습관을 고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