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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네지메 쇼이치 글; 고마쓰 신야 그림 | 출판사 : 달리 우리 집 아래에 악어가 살고 있어요. 밤이 되면 나는 장화를 신고, 머리에 손전등을 달고, 손에 양동이를 들고, 악어 이빨을 닦으러 밑으로 내려간답니다. 악어는 상냥하지 않아요. 나는 악어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악어의 이빨을 닦아 준답니다. 양치질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악어가 계속 재채기를 하기에 마스크도 씌워 주고 왔어요. 유아에게 양치질을 제대로 하는 방법과 마스크 방역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발상을 통해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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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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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별별 초록별
저자 : 하야시 기린 글 ;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출판사 : 나는별 우리 일상에는 여러 초록별이 반짝이지요. 무슨 뜻일까요? 귤 배꼽에 초록별이 있잖아요! 또 어디 있을까요? 토마토 꼭지에도 있지요. 꽃받침에도 초록별이, 우산 구멍으로 나온 햇살에도 그림자 속 별 하나가, 초록색 다섯 손가락 나뭇잎 속에도 초록 별이, 하늘 속 은하수에도 별이 있어요. 자연 속에서 가지각색의 모양으로 사랑스러운 별들이 빛나지만, 우리는 바쁜 일상 탓에 많은 것을 놓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주위에서 작고 예쁜 초록별들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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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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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나무
저자 : 바두르 오스카르손 | 출판사 : 진선아이 어느 날 가게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토끼 밥은 생각해요. ‘저 나무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밥은 나무 너머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만 가 볼 용기가 나지 않아요. 한번 나무 근처로 갔을 때 무서운 개를 만났거든요. 그때 할버트가 걸어왔어요. 그러더니 자기는 날아서 저 나무 너머로 가 봤다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여행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특별한 건 없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상해요. 밥은 할버트가 한 번도 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거든요. 할버트는 결국 날지 않고 걸어서 가게로 가 버려요.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나무 너머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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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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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쓰위안 글 ; 린샤오베이 그림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매주 수요일은 도서관에서 이야기 할머니가 책을 읽어 주는 날이에요. 미미미와 커커와 페이는 이야기 듣는 걸 무척 좋아해요. 하지만 도서관이 멀어서 늦을지도 몰라요. 그러자 공룡 브론토가 돕겠다고 나섰네요. 성큼성큼 걸어서 브론토는 도서관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브론토는 너무 커서 도서관 문을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도서관 카드도 없다네요. 이야기 할머니가 읽어 주는 동화를 정말 정말 듣고 싶었던 브론토는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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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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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언 매크로플린 글 ; 폴리 던바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고슴도치와 거북이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예요. 둘은 서로 꼭 안아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고슴도치는 가시 때문에, 거북이는 딱딱한 껍질과 짧은 팔 다리 때문에 서로를 안을 수 없었죠. 하지만 꼭 안아 주는 것만이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방법은 아니에요. 정말로 많은 방법이 있답니다! 손을 흔들고, 웃고, 편지를 나누고, 같이 춤을 추고, 손으로 입맞춤을 날릴 수도 있지요. 서로 꼭 안아 줄 수 없어도 두 친구는 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답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우정과 친밀한 관계는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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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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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타 알테스 | 출판사 : 북극곰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털복숭이 개입니다. 오랜 여행을 마치고, 커다란 동네에 도착했지요. 분명 여기 어딘가 자신의 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많은 곳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자신의 집을 찾을 수 없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가끔 자신이 아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지요. 그때 주인공 개는 길 잃은 꼬마를 만났어요. 꼬마를 도와서 마침내 꼬마의 가족을 찾아 주었지요. 이제 다시 길을 떠나야 해요. 우리 동네, 나의 가족이란 어떻게 하면 가지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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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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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려령 지음 ; 최민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0 삼촌에게 사기를 당해 집을 잃은 현성이와, 새엄마와 살게 된 장우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그러던 중 둘은 현성이가 살고 있는 비닐하우스 옆 동의 빈 꽃집 일부를 아지트로 만든다. 경제적 곤란과 가족 문제로 항상 불안하고 속상한 상황 속에서 둘은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더욱 친해진다. 그곳에서 우연히 아무것도 안하고 1시간 동안 가만히 있는 자세를 찍은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고 조회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 이 책은 불행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마주한 현실을 회피하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유튜브라는 탈출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위로받으며 극복해나간다.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두 친구의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고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으로 어린이·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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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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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정모 지음 ; 김진혁 그림 | 출판사 : 아이들은자연이다 | 2020 우리는 36.5도의 미지근한 물이 담긴 물주머니다. 왜 쇠로 만들어진 로봇처럼 단단한 존재가 아니라 모기도 물리고, 멍도 쉽게 드는 물렁물렁한 물 덩어리인 걸까?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 같은 물질이 서로 만나고, 쪼개지고, 합쳐지는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이 바로 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화학자들이 오랜 실험을 통해 알아낸 물의 형태, 밀도,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물의 역할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화학에 관한 내용을 의인화된 물 분자의 등장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예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생명을 이루고 있는 작은 원소인 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물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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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