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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찬아 글, 김언경 그림 |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도대체 일본은 언제까지 사과를 해야 할까요?지금까지 일본 정부에서 한국에 사과한 횟수가 53회나 된다고 하지만 대다수 한국 사람들은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그 사과에서 진심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양국 사이에 있었던 불행한 과거는 진실한 반성과 사과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불행한 과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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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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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딘 로베르 글 | 출판사 : 한울림어린이 편견과 오해, 소문이 진실이 되어 버리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해학적인 그림책이다. 고릴라가 새알을 들고 있다. 이유가 뭘까? 긴꼬리원숭이는 멋대로 판단한다. 고릴라가 새알을 훔쳤고, 곧 먹어버릴 거라고 말이다. 긴꼬리원숭이의 편견 어린 시선은 거짓 소문으로 이어진다. 거짓 소문은 또 다른 거짓 소문을 낳는다. 꼬마 고릴라의 억울한 누명은 풀리게 될까요? 이 책은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과 말이 편견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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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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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꼴찌 가족
저자 : 서주희 글, 유희진 그림 | 출판사 : 책소유 이 책은 도시에 살던 ‘서인’이 가족이 전학 와서 시골 학교에서 겪은 첫 운동회를 담고 있다. 부모들은 어린 시절 운동회의 기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도시 운동회와는 다른 정겨운 경험을 하게 된다. 큰 공 옮기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의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흥미진진한 승부도 펼쳐진다. 등수보다 과정을 즐기는 용기, 나와는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 등의 가치를 시골 학교에서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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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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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그루 글, 김이주 그림 | 출판사 : 밝은미래 도서관에 있는 책에 누군가가 대놓고 낙서를 해 놨다. 은수와 진주, 우재는 편의점 도둑을 잡아서 엄마의 누명을 벗기고, 미술관에서 범인들을 추격하여 사건을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낙서 범인을 찾아 나선다. 범인이 남긴 알 수 없는 퍼즐과 암호들. 범인은 왜 도서관 책에 낙서를 한 것일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도서관에서 벌어진 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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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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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쯔쥔 글⸳그림 | 출판사 : 원더박스 내가 누구인지 알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수많은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 데다, 그마저도 끊임없이 바뀌기 때문에 나에 관한 실마리조차 잡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찬찬히 관찰하고 생각을 정리할 줄 안다면 아주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내가 누구인지 알아 가는 ‘방법’을 분명히 배울 수 있습니다. 방법만 알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가 누구인지 반드시 알아낼 수 있어요. 천천히 자기를 관찰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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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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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선경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아이. 모든 게 낯설어요. 반 아이들은 이미 친해져 있고, 내가 낄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따라 가방은 무겁기만 합니다. 집에 돌아와 좋아하는 어항을 들여다 보니.. 물고기 한 마리가 없어졌네요. 어디로 간 걸까요? 깊은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갔어요. 초록 물고기들과 하늘을 날아오르고, 없어졌던 물고기와 만나 서로 놀았죠. 반 친구들과 풍선 놀이도 하고요. 방으로 돌아가 잠에 드는 게 아쉬웠지만 일어나니 어쩐지 몸과 마음은 전보다 개운해요. 낯설어 불안한 마음을 상상력 가득한 환상적인 그림으로 위로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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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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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허아성 | 출판사 : 국민서관노란 버스가 붕붕 달려요. 버스 정류장에 멈추면 어딘가 곤란해 보이는 손님들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시끄러워 걱정하는 엄마 오리,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두더지와 몸집이 아주 큰 코끼리... 하지만 노란 버스는 모두 괜찮다고 격려해줍니다. 버스는 모두 함께 타는 거니까요. 손님들은 미소를 지으며 마을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일상에서 이동하기에 불편한 사람들을 우리는 ‘교통 약자’라고 부릅니다.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있죠. 손님들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는 책의 내용은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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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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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타나카 타츠야 | 출판사 : 토토북초밥이 새 옷을 사러 갔어요. 큰맘 먹고 비싼 연어로 살까 싶었지만 언제나처럼 계란말이가 최고였죠. 이번엔 아이스크림이 모자를 사러 갑니다. 시원하게 녹차, 우유 반반으로 골랐답니다. 소시지는 차를 고르려 했지만, 너무 많아 선택하기 어렵네요. 다른 사물 친구들도 등장합니다. 연필, 상자 가족, 슈마이 그리고 딸기까지. 다들 어떤 걸 고를까요?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으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미니어처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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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