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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시아라일런트 지음, 신형건 옮김 | 출판사 : 보물창고 | 2020 푸른 계곡과 호수로 둘러싸인 곳에 사는 메도우 가족이야기. 아빠가 데려온 삐쩍 마른 개에게서 일곱 마리 강아지가 태어나자 행복은 일곱 배로 늘어난다. 10월에는 아빠와 아들, 둘만의 낚시여행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5월의 어느 날은엄마에게 드릴 가장 멋진 선물을 준비하는 윌리의 모습은 수채화처럼 은은하고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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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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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접시꽃 엄마
저자 : 앤 브로일즈 글, 안나 올터 그림, 서석영옮김 | 출판사 : 산하 | 2019 노예로 태어나 주인집에서 시키는 일을 힘들게 해야하는 프리실라에게도 엄마가 있었다. 늘 집 주변에 접시꽃을 심었고 꽃이 피면 접시꽃 인형을 만들었다는 엄마를 잊지 않으려고 주인이 바뀌고 떠날 때마다 씨앗을 챙긴다. 12월 추운 이동 중에 실크우드 아저씨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어 노예가 아닌 딸로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 "이제 안전하단다. 우리 집이니까." 라는 프리실라의 말에서 가정의 따뜻함과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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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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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혜선 글, 장준영 그림 | 출판사 : 위즈덤 하우스 | 2019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는 다른 기억은 잃어가지만 열다섯 살 때의 기억은 갈수록 또렷해지고 있다. 살아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을 텐데 왜 그 때 기억에 멈춰있는 걸까? 손자들에게 "도망쳐, 위험해"라고 외치고, 장구채가 총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그 때의 기억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어머니께 다시 돌아가지 못했던 안타까운 세월이었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무서운 전쟁터에서 울고 있는 열다섯 살 소년병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할아버지를 손자는 형 노릇, 아빠는 아버지 노릇, 며느리는 어머니 노릇을 하며 다독인다. 세대를 건너서도 가족은 서로의 아품을 이해하고 토닥이는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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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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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엄마 돌보기
저자 : 재클린 윌슨 글, 지혜연 옮김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2019 남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엄마와 사는 사디는 봄방학 동안 엄마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는 심한 독감에 걸려 아홉 살인 새디가 감기 걸린 엄마를 간호하며 네 명의 아이들까지 돌보는 상황이 돼버린다. 마침 경찰관인 젬마 엄마를 따라 아이들을 데리고 경찰서를 경험하고, 빈센트 아빠 사무실에서 사무를 경험하고, 클라이브네 초콜릿 가게에서 초콜릿을 맛보며 네 명의 아이를 돌보는 특별한 경험을 적은 동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엄마 돌보기’라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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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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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안팎정원
저자 : 키아라 메잘라마 글, 레지스르종 그림, 이주희 옮김 | 출판사 : 놀 궁리 | 2019 집‘안’정원은 아름다움과 평화가 있는 아이들의 놀이터, 담 너머 '밖'은 기관총을 든 병사들이 전쟁을 하는 세상, 두 공간을 초록과 붉은 색으로, 평화와 폭력으로 대비하여 보여준다. 집‘안’정원의 끝부분 문 밖에서 바라보던 한 남자 아이가 훌쩍 담을 넘어 ‘안’으로 들어온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친구라 생각되어 선물을 나눈다. 안과 밖의 경계인 담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고양이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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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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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를라 스티븐슨 글, 햇살과 나뭇꾼 옮김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2019 시골에서 온 할아버지는 닭장 속에 갇혀 지내는 도시 생활이 싫다고 안달을 낸다. 어느 날 엄청난 눈이 휘몰아져 안나를 학교에 바래다주기 위해 할아버지는 길을 나서 가까스로 기차를 탔지만 엄청난 눈보라에 기차가 멈춰 서서 구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같이 탄 승객들과 이름을 나누고, 안나가 제안한 게임을 하면서 추위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승객들과 함께 돌아오는 지혜를 발휘한다. 할아버지가 살아오신 경력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게 효도이고 기쁨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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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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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소영 글 | 출판사 : 푸른책들 | 2019 회사일은 잘하는데 집안일은 정말 하기 싫은 아빠를 대신해 '아빠로봇' 을 빌려 오기로 한다. 처음에는 아들이 귀찮게 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찬성한 아빠도 점차 자신이 설 자리를 잃게 되자 학교 참여수업 만큼은 가겠다고 나선다. '로봇아빠'와 진짜 아빠의 말다툼이 시작되고, 로봇아빠는 망가져 버린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엄마의 사랑뿐 아니라 아빠의 애정과 관심도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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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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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캐슬린 크럴, 폴 브루어 글; 프랭크모리슨 그림, 양진희옮김 | 출판사 : 함께자람 | 2019 뉴욕 헤이든 천문관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수많은 별을 보던 날 "우주가 나를 불렀어"라고 생각했다. 틈만 나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와 천체에 빠져버린 아이. 부모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천체 망원경이나 과학책을 사주며 힘껏 뒷바라지한다. 그에게 우주연구 보다 더 큰 재능은 사람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도 SNS, 방송, 연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과 우주를 소개하며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무언가에 마음을 빼앗겨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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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