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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성은 글, 윤유리 그림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지령이의 별명은 지렁이예요. 글씨를 구불구불 빼뚤빼뚤 지렁이처럼 쓰기 때문이에요. 지령이는 글씨 때문에 알림장을 늦게 써서 가장 늦게 집에 가고, 시험 문제도 다 풀고는 글씨를 잘못 써서 틀려 버리지요. 그런데 지령이네 반에 서율이가 전학을 왔어요. 지령이는 첫눈에 서율이에게 반해 버렸지요. 그래서 서율이가 좋아하는 손 편지를 쓰고 싶은데 글씨에 자신이 없어요. 과연 지령이는 서율이에게 손 편지로 고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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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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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코알라 다방 | 출판사 : 북극곰 어느 날 한 꼬마가 상점 진열대에 있던 생쥐 인형 ‘꼬미’를 집에 데려와서 상자에 담습니다. 상자 집이 아닌 자기 집을 원한 꼬미는 우연히 예전에 헤어진 이모를 통해 집을 소개받지요. 전망 좋은 집을 원하는 꼬미를 위해 이모는 풀 빌라집, 아파트, 옥상 정원이 있는 머그 하우스 등 예쁘고 멋진 집들을 소개합니다. 과연 귀여운 생쥐 인형 꼬미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집은 어디일까요? 깜깜한 방 작은 불빛들이 여기저기서 빛나고 있는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보랏빛 표지와 아기자기한 그림들도 집과 같은 아늑함과 따뜻함을 전해주지요. 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은 무엇인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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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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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젤리이모 | 출판사 : 한림출판사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북극곰, 크낙새, 순록, 바다거북, 코끼리, 개구리, 꿀벌, 고릴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어느 날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술래가 이 동물들을 찾아옵니다. 술래는 다짜고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면 가만히 있고 움직이면 죽는 거야”라고 동물들에게 외친 후 놀이를 시작하지요. 술래의 외침과 함께 동물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나무와 풀도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과연 동물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누구에게나 친근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소재로 삼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주위에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아이들이 멸종 위기 동물들과 환경오염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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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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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글로리아 프란첼라 | 출판사 : 행복한그림책옛적부터 검은 고양이는 어디를 가든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검은 고양이를 보면 나쁜 일이 생길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지요. 과연 그럴까요? 주인공 ‘검은 고양이’는 밤새 슬피 울었습니다. 검은 고양이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 고양이가 들려준 이야기 때문인데, 검은 고양이가 못된 마녀들과 살면서 불행을 몰고 온다는 것이었지요. 슬피 울던 고양이에게 갑자기 나무에 있던 올빼미가 시끄럽다며 나무랍니다. 지난밤에 새끼들이 없어진 올빼미는 검은 고양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지요. 검은 고양이 때문에 일어난 일인지 확인해 보자는 올빼미의 생각은 과연 맞았을까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차별하거나 판단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해주는 책으로, 이 책을 읽다 보면 검은 고양이에 대한 모든 거부감과 무서움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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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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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글: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 그림: 아나 산펠리포 | 출 판 사 : 책놀이·쥬 동물을 좋아하는 ‘앨리’는 매일 엄마 아빠에게 애완동물을 키우자고 조릅니다. 월요일은 강아지, 화요일은 고양이, 수요일은 거북이……. 그렇지만 앨리의 부모님은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 건 안 된다고 항상 말씀하시지요. 앨리는 공원에서 거대한 알 하나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서는 알에 ‘키모’라는 이름도 붙여줍니다. 눈과 코도 그려주고, 윤이 나게 닦아주고, 저녁에는 담요도 덮어 정성스럽게 보살피지요. 어느 날 알이 부화하기 시작하더니 몇 초 후, 알에서 공룡 머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연 앨리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아기 공룡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으로, 어른들도 공룡을 키우는 즐거운 상상에 빠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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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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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검댕검댕
저자 : 그림: 차정애, 글: 장덕희 | 출 판 사 : 파란엽서 언니들이 모두 학교에 가고 혼자 남은 ‘해서’는 개울가에서 커다란 괴물 ‘검댕검댕’을 만납니다. 검댕검댕은 나타나자마자 해서가 좋아하는 오래된 트럭을 꿀꺽 삼키려고 하지요. 친구는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안 해서는 검댕 괴물과 금세 친구가 됩니다. 검댕검댕이 무얼 먹고 사는지 궁금했던 해서는 쓰레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검댕검댕을 쓰레기장으로 데려갑니다. 마침 쓰레기차 소리가 들리자 검댕검댕과 해서는 지름길을 이용해 쓰레기차를 쫓아가기로 하는데……. 쓰레기를 먹지만 좋은 냄새가 나는 검댕검댕은 아무리 많은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사랑스러운 괴물입니다. 귀여운 검댕검댕 캐릭터를 통해 쓰레기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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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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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곰멋대로
저자 : 알렉스 윌모어 | 출판사 : 에듀앤테크 여기, 언제나 뽐내며 걷는 걸 좋아하는 곰이 있습니다. 곰은 자신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관심 없고, 절대 주변을 살피는 일이 없지요. 때로는 지나가는 여우를 밀치고, 거북을 밟고, 뱀을 저 멀리 날려 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잔뜩 뽐내며 걷던 곰이 길을 가로막고 있는 말코손바닥사슴과 마주칩니다. 앞을 보고 걸으라는 사슴의 말에 곰은 씩씩거리며 말코손바닥사슴을 밀쳐보기도 하고 들어보려고도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지요. 그만 발을 헛디딘 곰은 언덕 아래로 떨어지고 마는데……. 곰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나만 생각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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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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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글; 마사타카 모토코, 그림; 가마타 아유미 | 출 판 사 : 소담주니어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표지만 보아도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으로, 주인공 구급차 삐뽀 군은 바닷가 마을 소방서에 새로 온 구급차입니다. 구급차답게 삐뽀 군은 아픈 사람을 병원에 데려가고, 교통사고가 일어난 곳에 즉각 출동하여 돕지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아주 사소한 일로도 삐뽀 군을 찾자 삐뽀 군은 지치기 시작합니다. 모든 게 싫어진 삐뽀 군은 쉬고 싶다며 결국 도망치지요. 열심히 일하는 우체국 빠름 군, 청소차 깔끔 군을 보며 한숨을 지은 구급차 삐뽀 군은 다시 소방서로 돌아올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 것을 주인공으로 삼아 읽는 내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지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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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