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앨리슨 그린 글 ; 악셀 셰플러 외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서로 돕는 친절한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어떻게 하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만나면 서로 미소 짓기, 친구의 말에 귀 기울여 주기, 때로는 참고 기다려 주기, 동물들에게 상냥하게 대하기, 먼 곳에서 온 친구 반갑게 맞이하기 등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절들을 소개합니다. 친절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삶의 가치임을 알려주기 위해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 37명이 힘을 모았습니다. 작은 친절이 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을 지녔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 : 유메마쿠라 바쿠 글; 야마무라 코지 그림  |  출판사 : 상상스쿨    개미가 맨 처음 찾은 작은 싹은 쑥쑥 자랍니다.  그 작은 싹은 쭉쭉 자라고 자라서 산보다 크고 구름보다 높은 커다란 나무가 됩니다.  어느덧 나무에는 동물들이 깃들고, 나뭇잎 위에 쌓인 눈은 녹아서 강과 폭포를 이룹니다.  물고기와 새가 살고, 사람이 살기 시작하지요. 도로가 생겨나고 도시가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잘라 자꾸자꾸 집을 짓고 서로 나뭇가지를 손에 넣고 싶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결국 동물과 사람은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문명을 의미하는 나무의 탄생과 성장, 몰락을 통해 현재 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잘 표현해 준 작품입니다.  

저자 : 애런 로즌 외 글;  마리카 마이야라 그림  |   출판사 : 봄풀출판     번뜩번뜩 우리의 생각은 어디서 나올까요? 생각은 머리에서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 눈썹, 배꼽, 귀, 발가락에서도 불쑥불쑥 쏟아납니다. 발가락을 꼼지락거릴 때나 깨금발로 깡충깡충 뛰다 보면 생각이 퐁퐁 솟습니다. 목욕을 할 때도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며 노래를 만들어 보세요. 주위를 둘러보고 모든 것을 반대로 상상해 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조금 다른 생각에 우리가 달라지고, 완전히 다른 생각에 세상이 달라집니다.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이미지들과 이야기들이 매 페이지마다 펼쳐져 있어 읽는 이에게 창의력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저자 : 화덕헌  |  출판사 : 썬더키즈  |  2019      이 책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를 구하기 위한 비치코밍과 비치코밍을 시작한 비치코머에 관한 책이다.  태평양에는 우리나라의 7배에 달하는 큰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한다.  싸고 편리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바닷물은 물론 우리가 마시는 물과 소금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시작된 지구인들의 노력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8가지 실천 방법도 알 수 있다.      

저자 : 제이닌 샌더스  |  출판사 : 풀빛  |  2019         좋아하는 친구를 마음대로 안아도 될까?  친구가 좋아서 마음대로 껴안고, 친구의 장난감을 함부로 만져도 될까? 등 내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계 존중 교육 그림책이다.  경계의 뜻과 사례와 서로 존중해주고 존중받는 것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기, 제안하기, 토론하기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      

저자 : 이정모, 노정임  |  출판사 : 아이들은자연이다      책짓기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과정을 소개한 책으로, 책에 담을 원고 만들기부터 원고를 담아 책을 묶어 독자를 만나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담은 책 생태계에 관한 책이다.  또 논픽션 어린이책 작가들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읽기와 쓰기의 방법을 알려주고 읽기와 쓰기를 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책에 관한 호기심을 북돋아줄 생활도감이다.   

저자 : 정명섭 글  |  출판사 : 노란돼지       일제 식민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인천 삼릉마을 등 10곳이 소개되어 있다.  노인호 교수와 동찬이가 서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제의 흔적은 잘 보이지 않고 낡은 것들이다.  사진과 함께 사연이 실려 있어 숨겨진 아픔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이 덜했던 어린들도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 조소정 글  |  출판사 : 가문비어린이       사람들에게 고통 받고 있는 바다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삼고 있다.  수많은 바다생물 중 하나인 앨버트로스는 태평양 쓰레기들을 먹이로 먹고 아기새에게도 먹인다.  또한 사람들은 새털 이불을 만들기 위해 새를 잡아가고 유조선 기름을 바다로 흘려 바다생물을 죽였다.  앨버트로스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