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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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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학교가 처음 아이들을 만난 날
저자 : 아담 렉스 글;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  출판사 : 북뱅크     나는 학교입니다.  막 새로 생긴 학교이지요.  사람들은 넓은 들판에  땅을 파고 기둥을 세우고  벽돌까지 차곡차곡 쌓아 나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프레드릭 더글라스 초등학교’라고  이름 붙여 주었지요.  그리고 마침내 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놀라운 일이 생겼지요. 학교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합니다. 함께 배우고, 서로 알아가고 적응해갑니다.  마침내는 서먹하던 분위기도 사라지고  서로를 좋아하게 되지요.  학교는 고백합니다.  자신이 누군가의 집이 아니라  학교라서 너무 좋다고 말이지요. 아이들에게 처음 가는 학교가  두렵고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학교도  마찬가지 기분일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덜 두렵지 않을까요? 학교가기 싫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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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사자 혼자
저자 : 나쓰메 요시카즈 글·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     홀로서기를 시작한 사자가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아빠를 만날 수 없고,  엄마가 잡은 사냥감을  받아먹지도 못합니다.  배고픈 사자는 어떻게 사냥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원숭이는 너무 높은 곳에 앉아있고  타조는 너무 빠릅니다. 코끼리와 기린은  잡을 엄두가 나지 않지요.  그런 사자 눈에  새끼 얼룩말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사자는 홀로 새끼 얼룩말 사냥에 돌입합니다.  과연 사자는 무사히 사냥을 마칠 수 있을까요? 독자는 사자의 배고픔과  외로움에 공감하지만,  동시에 새끼 얼룩말이  잡히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맹수의 으뜸인 사자가  새끼 얼룩말을 놓고 어쩌지 못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사실적이면서  동시에 우스꽝스럽기도 합니다.  약육강식이 자연의 법칙이라지만  그 안에서도 지혜와 협동이라는  덕목을 볼 수 있는 그림책 <사자 혼자>입니다.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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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악어 엄마
저자 : 조은수 글; 안태형 그림 | 출판사 : 풀빛동물들은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새끼를 키웁니다. 악어도 악어만의 방법으로 새끼를 키우지요. 남들이 이해 못할 방법인 듯싶어도 악어 엄마가 가진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른 엄마들 못지않습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품에 안고 보듬어주지는 않지만, 알에서 깨어나 수영을 배우고, 스스로 먹이를 잡을 때까지 악어 엄마는 한시도 새끼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상 곁에서 아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줍니다. 그리고는 새끼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면 마침내 악어 엄마는 새끼들의 곁을 떠납니다. 사랑하는 마음만을 새끼들 곁에 둔 채로 말이지요. 동물들의 모성애를 통해 엄마의 사랑을 깊이 느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사랑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도,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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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마음이 그랬어
저자 : 박진아 글·그림 | 출판사 : 노란돼지 송이에게 준이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준이와 노는 것은 정말 즐겁지요. 마음도 덩달아 신이 나고요. 하지만 어제는 준이와 싸웠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소리도 질렀구요. 그랬더니 마음에 뾰족뾰족 가시가 생겼어요. 마음이 자꾸 불편합니다.  <마음이 그랬어>는 친구와 싸운 송이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와 싸워 화가 난 마음, 친구와 놀지 못해서 허전한 마음, 먼저 사과해야 할지 흔들리는 마음, 준이의 사과 쪽지를 받고 사르르 풀어진 마음 등 모두가 송이의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감정이 요동칠 때 이 책의 송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마음을 스스로 헤아려 줄 수 있다면 준이처럼, 송이처럼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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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오빠랑 나랑
저자 : 박연옥 글·그림 | 출판사 : 책고래일요일 아침, 엄마가 오빠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여동생은 그런 오빠를 졸졸 따라갑니다.  오빠는 요즘 들어 동생한테 심술입니다. 손잡고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자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합니다.  아이스크림도 혼자만 사먹고 동생은 한 입도 안줍니다.  마침내 화가 난 동생은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그 순간 동생의 입이 오리 입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들이 동생을 보고 몰려와 놀려대자 오빠는 사람들에게 소리칩니다.  “내 동생한테 그러지 마!” 그러자 오빠의 엉덩이에서도 커다란 꼬리가 쑥 나왔습니다.  오빠와 동생은 이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앙숙이면서도 누구보다 소중한 오빠와 여동생의 관계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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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튤립
저자 : 아라이 마키 글·그림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4월에 피는 꽃 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튤립의 한살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튤립은 둥근 종 모양의 우아한 느낌을 가진  네덜란드의 국화입니다.  색깔도 무척 다양해서  제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다른 꽃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른 꽃들은 씨앗을 심어서 꽃을 피우지만,  튤립은 씨앗이 없다는 점입니다. 튤립은 알 모양의 뿌리를 심어서 키우는  알뿌리식물입니다.  겨우내 튤립의 알뿌리는 땅 속에서 뿌리를 내리며 자랍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싹을 틔우지요.  그 싹이 아름다운 종 모양의 꽃봉오리를 만들기까지 튤립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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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왜 나만 자라고 해요?
저자 : 티에리 르냉 글; 바루 그림 | 출판사 : 한울림어린이소피아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 소피아에게만 자라고 할까요? 소피아가 자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무엇을 하는 걸까요? 소피아는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지만, 엄마, 아빠는 우리가 무엇을 할 것 같은지 소피아의 생각을 되물어봅니다. 혼자 자러 가야하는 억울함을 뒤로 하고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밤이 되면 둘이 소피아 몰래 맛있는 것을 먹고, 괴물공룡으로 변해서 나 말고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아닐까요? 엄마, 아빠는 소피아의 얼토당토않은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소피아를 안심시켜줍니다. 밤늦게까지 엄마, 아빠와 깨어 있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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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커다란 포옹
저자 : 제롬 뤼예 글·그림 | 출판사 : 달그림노랗고 큰 동그라미는 우리 아빠, 빨갛고 큰 동그라미는 우리 엄마입니다. 어느 날, 엄마와 아빠가 만나 서로 사랑을 했고 엄마의 뱃속에는 내가 생겼지요.나는 작은 주황색 동그라미이고요. 그렇게 우리 셋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게 될 때까지요.도형과 색깔로 보여주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인한 아이의 상실감과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적응하는 과정까지 동그라미와 색으로 표현되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색감으로 어느 가족이든지 소중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20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