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드린 루엘 글·그림  |  출판사 : 키즈엠     책을 따라 노란색 동그라미를 그려봅니다. 동그라미에 손가락을 대고, 바깥쪽으로 삐죽삐죽 선을 그어보면 해님이 됩니다. 해님에 까만색 동그라미 두 개와 세모 모양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주변을 칠해주면, 짜잔! 어느새 노란색 동그라미는 풀밭을 뛰어노는 사자가 되어있네요.  사자는 풀밭에서 무얼 하고 노는 걸까요?사자에게 같이 놀 친구를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눈으로만 읽지 않고 손을 함께 움직여보면 멋진 작품이 태어납니다. 꼬물꼬물 만들어진 그림에 내가 만든 이야기를 덧붙일 수도 있겠지요.책을 읽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함께 키워주는 손놀이 그림책입니다.   

저자 : 빅스 사우스게이트 글; 아이리스 뎁 그림  |  출 판 사 : 그레이트북스     1951년 소련의 모스크바 뒷골목에서  한 남자가 먹음직스러운 고깃덩어리로  길거리의 개들을 꾀어냅니다.  이 남자는 모스크바 우주기지의 과학자 올레크로  중요한 임무를 맡길 특별한 개를 찾고 있었지요.  올레크는 많은 개들을  우주기지에 데려와 꼼꼼히 검사 한 후  마침내 두 마리의 개를 뽑아  우주로 올려보냅니다.  벨카와 스트렐카가  바로 그 두 마리의 이름이고요.  이 책은 우주로 간 두 멍멍이  벨카와 스트렐카의 이야기입니다.  두 마리의 개가 우주로  쏘아 올려지기까지의 과정과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흥미진진하고 벅차게 그렸습니다.  우주를 사랑하고,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 선자은 글; 이광익 그림  |  출판사 : 미래아이     옛날에 마음씨 좋은  착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착한 부부에겐 아이가 없었는데,  두 사람에게서 나온 아이는  금방 죽을 운명이라  삼신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착한 부부가 날마다  아이를 달라고 빌자,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일러주고는 착한 부부에게 사내아이를 보내줍니다.  누구에게나 귀한 아기이지만  의학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아기가 오래 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를 다 살아낸 첫 생일을  매우 귀하고 소중하게 여겼지요.  이 책은 그렇게 아기를 지키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풍습을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아기가 악귀를 피해  한 해를 살아내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돌잔치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글·그림: 토마 바스 ; 옮김: 이정주  |  이마주  |  2019     모험, 여행, 사랑의 경험을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오스발도는  작은 방에서 짹짹이의 노랫소리를 듣는 게  유일한 행복이다.  그런 오스발도가 처음으로 집을 떠나 짹짹이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갇혀 있는 생활만 하던 오스발도는  드넓은 곳으로 가게 되면서  다양한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친구도 만난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오스발도와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저자 : 이경은 쓰고 그림  |  출판사 : 키다리  |  2019     셋 셀 동안 일어나!  하나, 두울, 둘 반, 둘 반의 반의 반... 오늘도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든 도현이는 차라리 몸이 아프거나, 침대에 누운 채로  학교에 가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힘든 몸을 이끌고 어렵게 도착한 학교에서는 평소와 다른 일들이 벌어진다.  좋아하는 혜미가 옆자리에 앉아 있고,  어렵기만 하던 수학 문제가 술술 풀린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아침마다 일어나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 : 헬레인 베커  |  출판사 : 담푸스   |  2019     이 책은 그래프를 처음 만든  윌리엄 플레이페어에 관한 책이다. 윌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언제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았다. 윌은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형으로부터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고,  유명한 발명가인  제임스 와트의 조수가 되어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다.  윌은 독립해서 가게를  운영하나 망하고 책을 쓰면서  윌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저자 : 마리 데플레솅  |  출판사 : 동산사  |  2018    이 책은 2017년 3월 31일부터 2018년 1월 8일까지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 주최한 `우리와 다른 사람들, 인종 차별에 대한 편견‘전시회를 계기로 출간되었다. 왜 사람을 종으로 구분하나부터 오래된 편견, 새로운 차별에 이르기까지 인종 구분과 차별,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인종주의라는 편견을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 : 안상현   |  출판사 : 북포스  |  2019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하면서  책에 재미를 붙이는 방법,  독서에 깊이를 더하는 방법,  매일 책읽는 방법도 알려준다.  책에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먼저 책과 친해져야 하며  친해지기 위해서는 책에 집중하기,  궁금증 갖고 책읽기,  책 속의 주인공되기 등이 담겨 있다.  글 중간에 나도 해볼래! 코너가 있어  독서동기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