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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혜진 글·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
엄마와 아이가 자려고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가 너무 좋아.
계속계속 보고 싶어."
"엄마가 그렇게 좋아?"
"응! 좋아, 좋아. 왜냐하면……."
아이는 엄마가 좋은 이유를
끝도 없이 나열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아이와 엄마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일상은
특별해보이기도 하지만,
또한 흔한 우리의 일상입니다.
생각해보면 엄마와 아이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도
또한
특별하면서도 보편적이겠지요.
책의 앞뒷면 속표지에선
아이는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의 사진을 보고,
엄마는 아이에게,
엄마도 그랬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냥 내 엄마라서 좋은,
엄마가 생각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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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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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경미 글·그림 | 출판사 : 노란상상
아이는 한창 바쁜
중국집 한켠에 앉아
아빠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아이의 아빠는
그 중국집에서 가장 바쁜 사람,
바로 주방장이지요.
아무리 아빠를 기다려도
아빠는 좀처럼
아이와
놀아줄 틈이 없습니다.
아빠는 주방에만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주방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하는데 방해도 되고,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아이는 주방에서 쫓겨나기 일쑤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방에 들어갈 수 있을까,
아이는 궁리 끝에 잠이 듭니다.
아빠가 아이를 깨웠을 때는
영업이 끝난 밤입니다.
그제야 아빠는 아이에게
주방을 허락합니다.
둘은 신나게 짜장면을 만듭니다.
아빠와 함께 만든 짜장면!
정말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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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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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흥칫뿡
저자 : 수아현 글·그림 | 출판사 : 현암주니어
아이가 무엇인지 잔뜩 화가 난 채로
길을 걸어갑니다.
아빠는 자전거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해 놓고선
매번 바쁘다고 약속을 어기고,
엄마도 케이크를 사준다더니
오늘도 또 늦는다고 하니까
잔뜩 뿔이 날 밖에요.
하지만 아이가 지나는 길에선
아이 모르게 작은 소동이 벌어집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을
그런 소동이요.
보이지 않는 도움들을 통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온 아이는
이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내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며
속
상해만 하던 아이는
자신을 위해 힘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이 절로 생각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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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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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편지 할머니
저자 : 이상배 글; 김도아 그림 | 출판사 : 키다리
요즘에는 손편지 쓰는 사람이 드물지만,
여전히 이동순 할머니는
편지를 부치러 우체국에 갑니다.
할머니는 지금
‘편지쓰기 좋아하는 할머니’이지만
예전에는 편지를 많이 쓰는 소녀였지요.
그렇다면 할머니는 어렸을 적,
누구에게 편지를 썼을까요?
어린 동순이는 군대간
큰오빠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또 겨울이 되면 큰오빠처럼
군대에 간 군인 아저씨들에게
위문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동순이의 작은 오빠는
좋아하는 혜옥이에게
고백의 편지를 쓰기도 했고요.
그때 편지는 그토록
많은 일을 했었나봅니다.
가끔은 노란 봉투에
슬픈 소식이 담겨 오기도 했고요.
잊혀져가는 소통수단이지만
받으면 여전히 마음 따뜻해지는 편지.
그 따뜻함이 세대를 이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는 그림책 <편지 할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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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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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주 글·그림 | 단비어린이 : 가치창조 | 2019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 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풍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에는 알고 싶은 정보도 들어있고
재미있는 영상, 게임 등도 넘쳐 난다.
스마트폰만 재밌는 줄 알았는데,
주인공 새미와 강아지 또리는
책이 더 좋은 이유를 알려 준다고 한다.
그것도 12가지나!
한 번 새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책은 충전이 필요 없다.
떨어져도 괜찮다.
‘아! 맞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유다.
책으로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
책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고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만들어 준다.
책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우리들의 멋진 미래를 꿈꾸고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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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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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상교 ; 그림: 조원희 | 사계절출판사 | 2019
토끼 씨는 과연
상추를 맛있게 먹었을까?
이 책에는 채소에 벌레가 있어서,
고등어의 눈이 무섭다는 이유를 대며
음식을 먹기 싫다고 말하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결국 맘마를
좋아하는
아기를 만나
“오독오독”, “냠냠”, “쩝쩝”
재미난 소리를 내며
맛있게 식사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문구와 의성어는
책의 재미를 더하고,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그림도 흥미롭다.
음식의 모양, 색깔, 온도, 식감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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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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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초등]
지진과 안전
저자 : 신방실 글 | 출판사 : 지학사아르볼 | 2018
(대비해! 대피해!)지진과 안전
지진은 왜 일어날까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요? 지진이 일어나면 어디로 대피해야 할까요? 이 책은 지진의 개념, 역사, 재해, 안전, 직업, 체험 등 지진의 모든 것에 대해 담고 있어요. 중간 중간 만화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다 읽어본 후 서울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워크북도 실려 있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통합교과 도서로 배경지식을 넓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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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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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성각 외 지음 | 출판사 : 철수와 영희 | 2018
생태가 뭘까요? 진짜 생태는 뭘까요? 진짜 생태가 있다면 가짜 생태는 뭘까요? 여러분은 까치밥을 알고 있나요? 까치밥에서 옛날 사람들의 생태 정신을 엿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생태, 역사, 노동, 경제 이야기를 도란도란 이야기하듯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고래 어린이 인문 학교 강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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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