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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디 글|홍그림 그림|창비|2018사서의 추천글 (권금순 사서)이 책은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주인공 꼬마 너구리 요요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동생을 갖고 싶던 요요는 집을 잃은 아기 늑대 후우를 만난다. 후우와 친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요요는 거부당해 속상하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요요는 모두가 분주하게 새해를 준비하는 걸 보고, 도대체 새해가 누구인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어린이의 천진한 마음을 잘 담았다. 세 번째 이야기는 손가락이 여덟 개 뿐인 산쥐왕자를 도와 위기를 극복하게 돕는 요요의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요요와 함께 어린이들은 자신의 마음속 값진 보물상자를 들여다보고, 채워갈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소개이반디연세대학교에서 의류환경학을 공부했다. 「꼬마 너구리 삼총사」로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동화 부문)을 받았고 저학년 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 『호랑이 눈썹』 『도레미의 신기한 모험』 등을 펴냈다.홍그림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조랑말과 나』가 있다.책 속 한 문장 “네 마음 다 이해해 ”(32쪽)함께 읽으면 좋은 책조막만 한 조막이 글쓴이: 이현 | 그린이: 권문희 | 휴먼어린이 | 2018 꼬마 너구리 삼총사글쓴이: 이반디 | 그린이: 홍선주 | 창비 | 2010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글쓴이: 강무홍 | 그린이: 박윤희 | 시공사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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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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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 글|와타나베 미치오 그림|책속물고기|2018
사서의 추천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순간순간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간다.
배우지 않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으며,
배움의 과정만큼 소중한 자산도 없다.
이 책은 젓가락으로 밥 먹는 법,
꽃 기르는 법, 수영하는 법,
자전거 타는 법, 외국어 하는 법,
뜨개질 하는 법 등
다양한 배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실수하고 서툴기도 하지만,
연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책장을 넘길수록 배움의 열정이
넘쳐나는 주인공이 궁금해지며,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주인공의 나이에 감탄하게 된다.
새로운 걸 배우기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다.
그림을 그린 ‘와타나베 미치오’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
여러 차례 작품을 전시했으며,
단순 명료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시선을 붙잡는다.
저자 소개
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Gabriele Rebagliati)
일본 도쿄의 이탈리아 문화원에서
이탈리아 말과 문화를 가르치고,
일본 소설과 다큐멘터리를
이탈리아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한다.
와타나베 미치오(わたなべ みちお)
일본에서 태어나
교토 세이카대학교에서
유화와 판화를 공부하고,
실크스크린 인쇄 기법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신선하고 독특한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일흔네 살은 전혀 늙은 게 아니야!”(24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는 소심해요
엘로디 페로탱 글·그림 | 이마주 | 2019
떨어질 수 없어
마르 파봉 글 ; 마리아 지롱 그림 | 이마주 | 2018
완두
다비드 칼리 글 ;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 진선아이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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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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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티에리 르냉 글; 바루 그림 | 출판사 : 한울림어린이소피아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 소피아에게만 자라고 할까요? 소피아가 자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무엇을 하는 걸까요? 소피아는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지만, 엄마, 아빠는 우리가 무엇을 할 것 같은지 소피아의 생각을 되물어봅니다. 혼자 자러 가야하는 억울함을 뒤로 하고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밤이 되면 둘이 소피아 몰래 맛있는 것을 먹고, 괴물공룡으로 변해서 나 말고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아닐까요? 엄마, 아빠는 소피아의 얼토당토않은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소피아를 안심시켜줍니다. 밤늦게까지 엄마, 아빠와 깨어 있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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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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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커다란 포옹
저자 : 제롬 뤼예 글·그림 | 출판사 : 달그림노랗고 큰 동그라미는 우리 아빠, 빨갛고 큰 동그라미는 우리 엄마입니다. 어느 날, 엄마와 아빠가 만나 서로 사랑을 했고 엄마의 뱃속에는 내가 생겼지요.나는 작은 주황색 동그라미이고요. 그렇게 우리 셋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게 될 때까지요.도형과 색깔로 보여주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인한 아이의 상실감과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적응하는 과정까지 동그라미와 색으로 표현되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색감으로 어느 가족이든지 소중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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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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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강이
저자 : 이수지 글·그림 | 출판사 : 비룡소배고프고 목마른 채 철창에 갇혀 지내던 유기견이 ‘산’과 ‘바다’라는 이름의 아이들이 사는 집에 입양됩니다.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유기견을 반겨주고 ‘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렇게 강이는 가족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산과 바다의 가족들은 강이에게 ‘잠시’라는 말만 남겨둔 채 먼 곳으로 떠납니다. 강이는 이제 배고프고 목마르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강이는 다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수지 작가의 ‘강이’는 실제로 작가가 키우고 떠나보낸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이제까지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계속해서 까메로오 출연했던 강이가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책을 읽고 ‘강이’가 더 많이 궁금하다면 이수지 작가의 다른 작품들 속의 강이를 확인해 봐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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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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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어디로 가게
저자 : 모예진 글·그림 | 출판사 : 문학동네어린이‘어디로 가게’는 어디로든 갈수 있는 버스표를 파는 가게입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이 가게를 찾아옵니다. 하지만 가게의 주인인 묘묘씨는 아직 한 번도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로 떠나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로 가게에는 저녁이 되도록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던 묘묘씨는 길 건너편에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문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문으로 들어가자 새로운 세계가 묘묘씨 앞에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여행을 하게 된 묘묘씨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여행을 떠나는 의미와 여행이 주는 매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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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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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비드 칼리 글; 안나 피롤리 그림 : 출판사 : 책빛진저와 프레드, 서로 다른 성격의 두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성격은 다르지만 말썽 피우는 데는 한마음인 두 마리의 고양이! 주인공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그만해!”하고 소리 지르고 맙니다. 두 마리의 고양이는 주인의 고함에 쏜살같이 도망을 갑니다. 이들 셋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그림책은 고양이의 습성을 아주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표정과 몸짓을 보고 있으면 아무리 말썽쟁이일지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난 정말 고양이가 싫어요!”라는 주인공의 독백은 이 책의 부제 “러브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면서 독자에게 미소를 안겨줍니다. 주인공의 마음은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 사랑일까요, 미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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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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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야라 코누 글·그림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전혀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요리는 보기에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해 보기에는 힘에 부칠 수 있습니다. 이 책 <감자를 송송 썰어>는 책을 그릇 삼고 도마 삼아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요리책입니다. 독자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지은이의 물음에 대답하고 책을 세워보고 이리저리 흔들어 보는 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선명한 색상과 재미있는 의성어, 풍부한 상상력만으로도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면 훌륭한 만찬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직접 들어가 요리사가 된 기분을 느껴보고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해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기분! 과연 독자들은 어떤 요리를 완성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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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