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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고래에게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저자 : 글 수산나 이세른 ; 그림 로시오 보니야 ; 옮김  김정하 | 초록귤 책소개낯선 곳에 가거나 새로운 일을 하면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 어른은 그럴 때,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상상력이 풍부한 ‘마르틴’은 지나치게 많은 걱정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여러 번 포기한다. 불안해진 마르틴은 ‘그런데 만약에?’라고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는 언제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해주지만 마르틴은 안심하지 못한다. 아이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는 소풍날이지만 마르틴은 만약 자신의 머리에 솔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며 소풍을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엄마는 마르틴의 질문에 눈높이를 맞춰 다람쥐들이 내려와서 머리에 도토리 연고를 발라주고 멋진 곡예도 보여 줄 거라 답해준다. 만약에 고래가 자신을 삼켜버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엄마는 고래 배속에는 커다란 도시가 있으며 그 도시에는 색색의 물고기들과 바다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고 제페토를 찾고 있는 피노키오도 만날 수 있을 거라 말해준다. 계속된 마르틴의 상상에 엄마의 답변은 즐거운 모험이 되어 돌아온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반응은 마르틴의 불안을 즐거운 호기심으로 변화하게 한다. 마지막 마르틴의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해답 같은 이야기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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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작은 탐험
저자 : 꼼은영  |  출판사 : 산책길 책소개파도 넘어 흔들리는 섬을 보고 호기심이 생긴 세 아이는 탐험을 시작한다.  강아지와 함께 바다를 건너 도착한 섬은 마치 누군가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도착한 탐험지에서 아이들은서로 도우며 산을 오르고, 동굴로 들어가고, 수풀을 헤엄친다.  뛰고, 오르고, 매달리다가도, 어느샌가 철퍼덕 누워 쉬는 모습은 미소를 짓게 한다.  눈앞에 펼쳐진 자연 안에서 두려움 없이 자유로운 아이들의 움직임이 해방감을 주는 작품이다.  책 속에 숨겨진 것들을 보물찾기 하듯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바다 게와 갈매기, 산양과 사슴, 그리고 각종 곤충들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아이들과 함께 섬 이곳저곳을 살피느라 정신이 팔려 꼬리만 겨우 보이는 반려견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세 어린이와 강아지는 선으로, 자연물들은 다채로운 색감의 면으로 표현되어 서로 다른 느낌을 주면서도 잘 어우러진다.  탐험이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결국 탐험하는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과 연결됨을 작가는 말한다.  거창하거나 대단한 모험이 아니라 가까운 곳을 살피는 따뜻한 탐험을 그리고 있기에 책의 제목이 '작은 탐험'이 아닐까.  곁에 있는 이들의 온기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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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펭귄 탐험대의 모험 : 남쪽 섬의 비밀
저자 : 사이토 히로시 ;그린이: 다카바타케 준 ;옮긴이: 김숙  |  출판사 : 미디어창비기다란 카누를 타고 열 마리의 펭귄이따뜻한 남쪽 섬에 도착한다. 펭귄들은 “에야디야 에야디야 영치기 영차”를 외치며 기운차게 언덕을 오른다. 열심히 걷다가 무서운 사자를 만나도 “우리는 펭귄 탐험대다,” 라고 대답할 뿐 거들떠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자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 펭귄을 보고 궁금증이 든 사자는펭귄들을 뒤따라간다.“에야디야”를 외치며 앞으로 나아가다 풀숲에서 몸이 긴 비단뱀을 만난다. 계속해서 펭귄들은 앞으로 전진한다.뒤로는 사자와 비단뱀이 뒤 따르며 넓은 강에 도착한다. 강에는 악어가 살고 있었지만 펭귄 탐험대는 신경쓰지 않고 물에 뛰어들어 강을 건넜고 그 뒤로 사자와 비단뱀과 악어가 뒤따른다. 그들은 섬에 사는 사자도 비단뱀도 악어도 처음 와보는 산꼭대기에 도착하지만 엄청난 굉음과 함께 무서운 공룡이 나타나고 화산이 터진다. 숨어버린 사자, 비단뱀, 악어와 달리 펭귄들은 무던히 섬을 둘러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펭귄 탐험대의 모험에는 장애가 없고일상적인 것에서도 새로운 다른 발견이 이어지며 그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된다. 일본에서 동화 시리즈로 유명한 펭귄시리즈를 각색하여 나온 그림책으로 다채로운 원색의 색감은 그림책에 몰입감을 더한다.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린 묘사와 표정들은 하나하나 자세히 볼수록 새로운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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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꽃님이네 코딱지 밭
저자 : 김지선 지음 ; 장경혜 그림  |  출판사 : 시금치     어느 해 초봄, 아파트 단지에 사는 ‘꽃님이네’ 가족은 주말농장을 분양받는다. 어릴 적 농촌에서 자란 아빠가 고구마밭에서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시작한 일이다.    신이 난 아빠와 호기심 많은 꽃님이, 그리고 아직은 심드렁한 엄마는 밭을 갈아 상추, 치커리, 깻잎, 미나리, 시금치 등 다양한 작물을 심기 시작한다. 한편, 꽃님이네는 열 평 남짓한 밭에서 검은 비닐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들풀’이라고 부르며 농사를 짓는다. 농사에 방해가 되는 들풀을 뽑아 정리하는 대신 주검의 층을 만들어 생명의 순환을 돕는 등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농사를 실천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농사를 다루고 있어 선뜻 손길이 가지 않을 수 있으나, 봄날의 향긋한 쑥 부침개와 냉이된장국, 무더운 여름 땀 흘리며 딴 토마토가 들어간 파스타, 가을의 들풀 정글 가운데서 찾아낸 조선호박으로 만든 갈치 조림, 직접 수확한 무와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 등 꽃님이네가 신선한 계절채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장면을 읽다 보면 군침이 돌며 자연의 순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씨를 뿌리고, 작물을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동감 있게 담은 책으로,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농기구부터 작물마다 다른 씨앗의 색깔과 모양, 계절마다 텃밭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 곤충, 그리고 작물의 성장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먹거리를 기르는 일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확한 작물을 이웃과 나누어 먹는 기쁨 등 건강한 기운이 가득 담긴 책이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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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너의 장점은?
저자: 최백규 글 ;경혜원 그림  |  출판사 : 창비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각자가 가진 장점을 잘 떠올릴 수 있을까? 우리는 가족, 친구의 장점을 잘 알고 있을까? 자신을 소개할 때 우리는 종종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끈기가 있다’, ‘피아노를 잘친다’ 등 남보다 뛰어난 점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막상 생각만큼 장점을 찾을 수 없어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평소 찾기 어려웠던 장점 발견 안내서이다. 작가는 단점이 더 잘 보이기 마련이니 가까이서 오래 들여다봐야 장점이 보인다고 말한다. 주인공 ‘서준이’는 사람들의 좋은 점을 잘 찾는다는 본인의 장점을 활용해 가족, 친구, 주변인들을 관찰하고 저마다의 장점을 찾아낸다. 이길 때보다 질 때가 더 많은 게임 속 친구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도 ‘기분을 잘 다스릴 줄 안다’는 장점을 찾는다. 기억력이 감퇴해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여러 번 되묻는 할머니에게서는 ‘잘못을 인정할 줄 안다’는 좋은 점을 발견한다. 온 동네의 이야기를 여기저기 전하고 다니는 동네 누나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귀 기울일 줄 안다고 칭찬한다. 주인공을 통해 어쩌면 단점으로 여겨졌던 성격, 개인의 특성도 장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인들의 장점을 하나씩 찾아보면 어떨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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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저자 : 아슬로 페르케르 글;에지기 켈레시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스푼북    엄마가 문어로 변했다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과 어리둥절한 표정의 아이, 옆에는 보라색 문어로 변한 엄마가 여러 개의 팔을 휘두르고 있다. 왜 문어일까? 요리하랴, 청소하랴, 아이와 놀아주랴, 바쁜 일상에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엄마라면 짐작하게 된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척척 해내는 엄마를 보고 아들 데니즈는 팔이 여럿 달린 문어를 떠올린다. 혼자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과 회사 일까지 해야 하는 문어 엄마는 저녁이 되면 팔이 축 처진 채 지친 모습이다. 그러다 데니즈는 외갓집 근처로 이사를 간 뒤부터 문어 엄마의 모습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온전히 엄마의 몫이었던 것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이모와 엄마 친구까지 함께 나누자, 문어 엄마의 팔이 하나씩 사라지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데니즈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엄마를 돕기 시작하는데... 엄마는 과연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문어가 되어서라도 최선을 다하고, 힘든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는 엄마의 긍정적인 힘과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데니즈의 다정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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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지구가 특별해지는 시간
저자 : 클라우디아 멘디니 글·그림; 정창훈 옮김  |  출판사 : 봄의정원지구는 처음에 어떻게 생겼을까? 생명체는 어떻게 변화한 것일까? 지구의 나이는 얼마나 된 걸까? 아무것도 없는 우주에서 작은 알갱이가 생기고 작은 그것들이 서로의 둘레를 매우 빠르게 돌며 수십억 년이 지난다. 지구가 만들어지고 화산이 폭발할 때 돌멩이들은 세상 밖으로 튀어나온다. 돌멩이는 수백만 년을 굴러떨어지고 오랜 기다림이 지나 주위에 작은 거품이 생겨나고 작은 생물인 박테리아를 만나게 된다. 수백만 년이 지나 바닷물이 출렁이며 땅이 솟아올라 산이 생기고 꽁꽁 얼어붙은 눈과 얼음의 시기가 지나고 생명체가 나타난다. 책은 짙은 안개가 휩싸여 긴 잠이든 돌멩이가 눈을 떴을 때 다시 수백만 년이 지나고 공룡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가 물어 온 작은 열매의 씨앗이 자라 숲이 생기고 손재주가 좋은 새로운 동물이 등장하며 수십억 년이 지나간다. 인간의 등장은 수백 년 만에 도로와 건물을 지으며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다. 돌멩이의 수십억, 수백만, 수백 년의 기다림은 지구가 특별해지는 시간이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그려진 그림 속에서 귀여운 표정의 돌멩이를 찾다 보면 지구의 길고도 복잡한 역사와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생물의 진화과정을 어려운 설명 없이 이해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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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저자 :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 시빌 들라크루아 그림 ; 김이슬 옮김  |  출판사 : 국민서관 반짝이는 별을 좋아하는 빛나의 가족들은 저마다 빛나가 커서 뭐가 될지 생각했다. 아빠는 별을 여행하는 우주비행사가 될 거라고 했고, 엄마는 빛나가 엄마처럼 훌륭한 배우가 돼서 영화계의 별이 될 거라 했지만 빛나는 별 관심이 없었다. 발레를 좋아하는 할아버지는 별처럼 반짝이는 최고의 무용가가 되기를, 할머니는 스타 요리사가, 이모는 물에서 별을 만드는 수중발레를 추천했으나 빛나는 그뿐이었다. 물론, 가족들의 얘기에 귀 기울인 빛나였다. 가족들이 안타까워하며 묻자 그제야 빛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한다. 가족 모두 빛나 스스로 찾은 별을 응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장면은 사랑과 배려를 드러내며 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한다. 책의 일러스트는 흑백을 기본으로 하여 주인공인 빛나만 노란색으로 강조되어 표현하고 있다. 섬세한 색감과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이 스토리의 부드러움을 잘 표현하였다. 특히 책장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밤하늘과 빛나의 이야기가 지나고 책장을 덮기 전의 빛나의 모습까지의 일러스트 또한 몰입감을 높인다. 부모와 가족들의 기대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부담을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책이다. 나만의 별을 찾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어른이’들에게도 추천한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