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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터 히긴스 글; 에밀리 휴즈 그림 | 출판사 : 달리
어린 시절, 누구라도 한 번쯤 꿈꾸었을
나무 위의 집에 대한 상상!
나무 위에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무를 올려다보며 상상하는 일이다.
어떤 나무가 근사한
우리 집이 되기에 알맞을지,
집을 지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못과 톱, 망치와 설계도를 가지고
버팀대를 고정시키고,
널빤지를 올리면
나무 위의 집 완성!
이제 나무 위의 집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꽃밭도, 그네도 필요하고
그리고 밤을 지새우려면
침낭과 손전등도 필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상상 할수록
더 멋있는 집이 탄생한다.
아이들의 끝없는 모험심과 상상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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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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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케이트 클라이스 글; 새라 클라이스 그림 | 출판사 : JEI재능교육아기일 때부터 함께 자란 아스트리드와반려견 엘리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아스트리드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둘은 모든 것을 함께했지만, 엘리는 이제 늙어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다. 아스트리드는 엘리가 더 늙기 전에 같이 하면 좋을 것들을 적어서 특별한 ‘소원 목록’을 만든다. 그 리고 소원 목록의 맨 위에 쓰인 자전거 타기부터, 근사한 식당에서 스파게티 먹기까지 모두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엘리에게는 그 어떤 소원보다 중요한 마지막 소원이 남아있었는데......2018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어린이책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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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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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렌 차일드 글·그림 | 출판사 : 국민서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유명한
로렌 차일드의 찰리와 롤라 시리즈 신작!
롤라는 멋진 개를 키우고 싶어한다.
엄마 아빠의 반대로
둘은 개를 기를 수는 없지만 롤라와 찰리는
어떤 개가 키우기에 가장 완벽한지
항상 이야기한다.
롤라가 생각하는 완벽한 개는
안경을 쓸 수 있도록 멋진 귀를 가지고,
코는 실룩대며 폴짝폴짝 잘 뛰어야 한다.
롤라는 자신이 키우게 될 완벽한 개에 대해
다양한 상상을 하지만
결국 뭉게뭉게 꼬리를 가지고
가장 북슬북슬한 완벽한 ‘개(?)‘를 키우게 된다.
롤라가 키우게 될 완벽한 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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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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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장성 글; 유리 그림| 출판사 : 이야기꽃
여름에 마트에 가면
큰 고민 없이 사다 먹을 수 있는 수박이지만,
이 수박을 먹음직하게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과 기다림이 있는지는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이다.
수박이 먹고 싶으면,
겨울이 물러간 땅에 수박씨를 심는 것부터,
싹이 나기를 기다려 묵은 볏짚을 깔아주고,
잡초를 고르고 진드기를 훑어주고
그리고,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
수박의 줄무늬가 짙어질 때까지
덩굴손이 마를 때까지,
통통 두드려 맑은 소리를 들을 때까지 말이다.
그렇게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도 아깝지 않은지
농부는 수박이 익으면
모두모두 불러 모아 수박을 나누어 먹는다.
그 마음이 여름 하늘 같이
높고 끝없이 펼쳐진 수박밭처럼 드넓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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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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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종진 글; 이주미 그림 | 출판사 : 키즈엠
떠다니는 얼음 위에 북극곰을 그리는
가상의 화가 ‘능소니’의 이야기.
그가 북극곰을 그리는 이유는
북극곰이 그의 식구이기 때문이다.
그는 어떻게 북극곰과 식구가 되었을까?
그리고 왜 얼음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
실제로 이 그림책은 얼음 위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이누이트족을 그려
지구온난화에 경종을 울리는
‘션 요로’의 그림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션 요로의 그림은
일주일이면 녹아 없어지는데,
이 그림책의 작가는 이누이트족 대신
북극곰을 그린 이유를
‘사람은 다른 곳에 가서도
적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북극곰은 북극이 아니면
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설명한다.
더운 여름, 빙하와 함께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생각하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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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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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나는 달님
저자 : 아오야마 나나에 글; 토네 사토에 그림 | 출 판 사 : 웅진주니어
달님은 가끔은 외롭다.
“지구는 참 예뻐.”라고 말해도
“그래, 참 예쁘네.”하고
함께 공감해 줄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님에게도
예전엔 함께 지구를 지켜보며
이야기하던 친구가 있었다.
그는 오래 전 달님을 찾아왔던
우주비행사였다.
그래서 달님은
지구를 도는 일은 잠시 그만 두고
우주비행사를 찾아가기로 한다.
몸을 조그맣게 만들어
지구에 도착한 달님은
지구의 구석구석을 여행한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는
좀처럼 찾을 수가 없고,
사람들은 밤하늘에 떠있던
달님을 잊은 듯한데...
달님과 인간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가지고 살아가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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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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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타외 라브와 글·그림 | 출판사 : 북극곰
어느 날, 나무에서
까마귀의 알 하나가 떨어진다.
알에서는 까만 아기 새가 태어나고
아기 새는 엄마를 부른다.
엄마 새는 아기 새 가까이에서
잠자고 있는 여우를 발견했지만,
아기 새를 구하기 전에
여우는 잠에서 깨고 만다.
그사이 아기 새는
천진난만하게 애벌레와 놀고 있고,
엄마 새는 기지를 발휘해
아기 새를 구하는데......
아기를 지키려는 엄마 새와
먹이를 차지하려는 여우가 가져오는
팽팽한 긴장감과 반전의 스토리로,
단순한 그림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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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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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해진 글·그림 | 출판사 : 반달
아이는 자려고 누웠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않는다.
아이의 머릿속에 놀러 온
비둘기가
‘구구구구’ 하고
아이와 놀자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도 아이는
자려고 자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번엔 비둘기가
친구까지 데려왔다.
그렇게 놀다가, 마침내 아이도
비둘기들도 슬슬 잠이 들려는 순간,
머릿속은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습격으로
다시 시끄러워졌고
잠도, 비둘기들도 모두 달아나버렸다.
아이는 잠이 안 와 무척 괴롭다.
마침내 매미까지
머릿속에서 울어 대는 바람에
아이는 그만 고래고래 소리친다.
“잔다구! 잘 거라구!”
잠 안 오는 밤을 겪으며
부모님으로부터 잠 좀 자라고
야단을 맞은
어린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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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