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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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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아빠와 토요일
최혜진 글·그림 | 한림출판사 콩이와 아빠가 단둘이 보내야 하는 토요일 하루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  스마트폰에 푹 빠진 아빠는  콩이가 옷을 입고  가방까지 메고서야  밖으로 나가  그제야 스마트폰으로 콩이의 모습을  휴대전화 속에 가득 담는다.  놀이터, 그네 타기, 산책, 미용실 놀이 등  콩이는 아빠와의 시간이 점점 재미있지만,  아빠는 왠지 지쳐가는 모습이다.  콩이와 아빠의 토요일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딸과 아빠가 엄마 없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추억을 쌓는 모습을 통해  흔한 일상이 얼마나 의미 있고 아름다운지 잘 보여주고 있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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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유다정 글; 박지영 그림 | 씨드북 함께 뛰놀며 행복하게 지내던  네 마리의 새끼 여우는  먹을 것이 없어지자  보금자리를 떠나게 된다.  두 마리씩 찢어져  각각 묵극과 사막으로  떠나기로 하는 새끼 여우들은  가족 명절을 만들어  100만년에 한 번씩 만나기로 약속하고 길을 떠난다.  사막과 북극이라는 다른 환경에서  여우들은 그곳에 적응하기 위해  생김새를 변화시키고  마침내 100만년 만에 만났지만 서로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가족임을 확인하게 된 여우가족은 ‘생김새가 다르다고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가족임을 잊지 말라.’는  가훈을 남기고 다시 헤어진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습이 변하는  동물들의 진화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 간의 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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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급해 급해 멧돼지
남온유 글;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승우는 어느 날 오후 2시,  골목길에서 멧돼지를 만난다.  안절부절 쩔쩔매는 멧돼지는  승우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물어본다.  승우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화장실이 있는 마트로 돌진하는 멧돼지!  마트는 아수라장이 되고  급기야는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하는데... 볼일이 급해 도시로 내려온  멧돼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배변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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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비구름이 찾아온 날
케이트 하네트 글·그림 | 트리앤북 높은 하늘에 조그만 비구름이 홀로 떠 있다.  뜨거운 태양이 친구 구름을 다 쫓아버려서  혼자 남은 비구름은 외로운 나머지  친구를 찾아 길을 떠난다.  아무도 비구름을 반기지 않아  친구 찾기를 포기하려던 비구름은  우울해 보이는 소녀 아이비를 발견한다.  아이비는 팔짱을 끼고  화가 난 채 걷고 있다.  혹시 외로워서 그러는 걸까? 비구름은 아이비에게도  자신처럼 친구가 필요할 것 같다.  결국 외톨이 비구름은  아이비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아이비의 꽃집까지  따라 들어간 비구름은 아이비를 기쁘게 해줄만한 일을  생각해낸다.  마침내 아이비를 웃게 한 비구름의 선물! 그 뒤로도 아이비와 비구름은 맑은 날이나 궂은 날이나  예쁜 꽃을 가꾸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과연 비구름의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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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삼천갑자 동방삭
소중애 글; 노성빈 그림 | 비룡소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  삼십 일밖에 못 산다는 사실을 안 영감님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저승사자에게 따끈한 밥상과 새 짚신,  감발을 대접하고,  영감님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저승사자들은  사람의 수명을 적어 놓은 장부를 떡하니 고쳐  삼십일을 ‘삼천갑자’로 바꿔버린다. 삼천갑자는 육십갑자의 삼천 배이니  동방삭은 18만 년을 더 살게 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염라대왕은  동방삭이를 잡아 오라고 명령하는데...  ‘삼천갑자 동방삭’의 이야기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를  확 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우리의 전래동화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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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자전거 이야기
플뢰르 도제 글 ; 카린 맹상 그림 ; 권지현 옮김 | 씨드북 바퀴 두 개, 핸들 한 개, 안장 한 개만 있으면 ""출발!"" 할 수 있는 자전거는 해마다 전 세계에서 1억 4000만 대가 생산됩니다. 자동차 보다 세 배나 많이 만들어지지요.  휘발유가 필요 없어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바퀴를 굴리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목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운동 기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전거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이 그림책은 1871년 독일 카를 드라이스가 발명한  최초의 자전거 ‘드라이지네’로부터  최근에 만들어진 전기 자전거까지  자전거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배터리에서 나온 전력 덕분에  페달 밟기가 쉬워진 전기 자전거는  미래의 자전거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웃는 용’,  동남아시아에서 쓰이는 ‘릭샤’라는 인력거,  네덜란드의 인구보다 많은 자전거 보유 문화 등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와 용도의 자전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작가 플뢰르 도제는  이미 우리나라에 소개된 ‘과학자들은 왜 철새를 탐구했을까’라는 책으로 2015년 프랑스 생디에데보주에서 열리는 국제 지리학 축제에서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책으로 베올리아 환경재단에서 주는 ‘어린이 환경 도서상’도 받았습니다.  지리와 환경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되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자유롭게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온난화와 미세 먼지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자연과 함께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돌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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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안자라는 늑대와 안 보이는 빨간모자
베로니크 코시 글 ; 레베카 갈레라 그림 ; 이화연 옮김 | 천개의바람 옛날 옛날에,  엄마 늑대의 보살핌을 받는  한 늑대가 있었습니다.    늑대는 자라면서 아주 힘이 세고  커다란 몸집을 가지게 되었지만  머리는 더 이상 자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엄마 늑대의 심부름을 가다가  숲에서 빨간 모자를 쓴 소녀를 만납니다. 빨간 모자는 못된 아이들이 숨긴  지팡이를 찾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형제 민담집의 '빨간 모자'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쓰여졌지만  장애라는 전혀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머리의 어느 부분이 자라지 않는 늑대는 지적장애가 있고  앞이 안 보이는 빨간 모자는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자기랑 달라 보이면  무조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다릅니다.  머리로 계산하지 않고  눈으로만 판단하지 않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면서  빨간 모자와 늑대가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모든 사람은 장애가 있든 없든 다 다른 몸을 갖고 있으며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주위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차별하며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나요?  다름과 틀림은 같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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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안녕? 꽃님아 : 계절을 알려주는 꽃 동시집
글: 김종상 ; 그림: 김란희 | 아주좋은날 친구와 소꿉 놀던/  낡은 담장 아래 / 샛노랗게 피어난 / 개나리는 아기 병아리'  이 책에 실린 '개나리'라는 동시다.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개나리에 관한 동시 한 편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알려주는  꽃에 관한 동시들을 모아서  그림과 함께 작업한 것이다. 김종상 시인이 봄, 여름, 가을, 겨울등  사계절에 피는 꽃과 나무에 관해 쓴 동시를 계절별로 나누었다.  책에 담긴 작품은 모두 20편이다.  입에서 쉽게 소리내어 읽히는 운율의 감각과  전편에 흐르는 잔잔한 리듬 덕분에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 사계절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어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동시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 사계절마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에 관한 동시를 읽다보면  자연의 흐름과 순환에 대해서도 함께 알 수 있다. 원로 동시인 김종상 선생의 시에  석판화가 김란희 작가의 그림은  오래 된 시집을 꺼내는 것 같이 어울린다.  석판 위에 그려진 꽃, 나무 그림의 질감이 생생하고 은은한 색채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자연속의 꽃과 나무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였다.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