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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주 글·그림 | 단비어린이 : 가치창조 | 2019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 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풍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에는 알고 싶은 정보도 들어있고
재미있는 영상, 게임 등도 넘쳐 난다.
스마트폰만 재밌는 줄 알았는데,
주인공 새미와 강아지 또리는
책이 더 좋은 이유를 알려 준다고 한다.
그것도 12가지나!
한 번 새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책은 충전이 필요 없다.
떨어져도 괜찮다.
‘아! 맞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유다.
책으로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
책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고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만들어 준다.
책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우리들의 멋진 미래를 꿈꾸고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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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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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상교 ; 그림: 조원희 | 사계절출판사 | 2019
토끼 씨는 과연
상추를 맛있게 먹었을까?
이 책에는 채소에 벌레가 있어서,
고등어의 눈이 무섭다는 이유를 대며
음식을 먹기 싫다고 말하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결국 맘마를
좋아하는
아기를 만나
“오독오독”, “냠냠”, “쩝쩝”
재미난 소리를 내며
맛있게 식사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문구와 의성어는
책의 재미를 더하고,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그림도 흥미롭다.
음식의 모양, 색깔, 온도, 식감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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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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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디 글|홍그림 그림|창비|2018사서의 추천글 (권금순 사서)이 책은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주인공 꼬마 너구리 요요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동생을 갖고 싶던 요요는 집을 잃은 아기 늑대 후우를 만난다. 후우와 친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요요는 거부당해 속상하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요요는 모두가 분주하게 새해를 준비하는 걸 보고, 도대체 새해가 누구인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어린이의 천진한 마음을 잘 담았다. 세 번째 이야기는 손가락이 여덟 개 뿐인 산쥐왕자를 도와 위기를 극복하게 돕는 요요의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요요와 함께 어린이들은 자신의 마음속 값진 보물상자를 들여다보고, 채워갈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소개이반디연세대학교에서 의류환경학을 공부했다. 「꼬마 너구리 삼총사」로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동화 부문)을 받았고 저학년 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 『호랑이 눈썹』 『도레미의 신기한 모험』 등을 펴냈다.홍그림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조랑말과 나』가 있다.책 속 한 문장 “네 마음 다 이해해 ”(32쪽)함께 읽으면 좋은 책조막만 한 조막이 글쓴이: 이현 | 그린이: 권문희 | 휴먼어린이 | 2018 꼬마 너구리 삼총사글쓴이: 이반디 | 그린이: 홍선주 | 창비 | 2010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글쓴이: 강무홍 | 그린이: 박윤희 | 시공사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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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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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 글|와타나베 미치오 그림|책속물고기|2018
사서의 추천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순간순간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간다.
배우지 않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으며,
배움의 과정만큼 소중한 자산도 없다.
이 책은 젓가락으로 밥 먹는 법,
꽃 기르는 법, 수영하는 법,
자전거 타는 법, 외국어 하는 법,
뜨개질 하는 법 등
다양한 배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실수하고 서툴기도 하지만,
연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책장을 넘길수록 배움의 열정이
넘쳐나는 주인공이 궁금해지며,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주인공의 나이에 감탄하게 된다.
새로운 걸 배우기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다.
그림을 그린 ‘와타나베 미치오’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
여러 차례 작품을 전시했으며,
단순 명료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시선을 붙잡는다.
저자 소개
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Gabriele Rebagliati)
일본 도쿄의 이탈리아 문화원에서
이탈리아 말과 문화를 가르치고,
일본 소설과 다큐멘터리를
이탈리아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한다.
와타나베 미치오(わたなべ みちお)
일본에서 태어나
교토 세이카대학교에서
유화와 판화를 공부하고,
실크스크린 인쇄 기법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신선하고 독특한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일흔네 살은 전혀 늙은 게 아니야!”(24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는 소심해요
엘로디 페로탱 글·그림 | 이마주 | 2019
떨어질 수 없어
마르 파봉 글 ; 마리아 지롱 그림 | 이마주 | 2018
완두
다비드 칼리 글 ;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 진선아이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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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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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박진아|노란돼지|2018사서의 추천글우리는 얼마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고 있을까? 이 책은 친구와 다투고 화해하기까지 주인공의 마음 변화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뾰족뾰족 가시가 생기고, 시커먼 동굴 같은 마음을 지나 폭신폭신하고 달콤한 솜사탕 구름 마음이 되기까지의 주인공의 마음을 보고 있으면, 나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게 된다.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작가가 표현한 다양한 마음의 색깔과 모양도 흥미롭다. 저자 소개박진아 :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딸 다온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엄마이자 진심으로 어린이와 소통하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누가 보냈지?》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첫사랑 진행 중》, 《필리핀에서 온 리처드》,《이럴땐 어떻게?》등이 있습니다.책 속 한 문장 “얼음 같던 마음이 사르르 녹았어.”(26쪽)”함께 읽으면 좋은 책마음이 보여? 글: 가야마 리카 ,그림: 마스다 미리 옮김: 송태욱 | 너머학교 | 2017 마음이 아플 때 따라 해 봐글: 휘트니 스튜어트, 그림: 샐리 리핀, 옮김: 김선희 | 담앤북 | 2016 이유가 있어요글ㆍ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옮김: 김정화 | 봄나무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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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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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유은실|낮은산|2018
사서의 추천글
열여덟 살 정음이는
5년째 그레이브스 씨와 살고 있다.
그레이브스 씨의 정체는
사실 낯설지만 희귀하지는 않은 병이다.
약물치료 후 병이 재발하자,
정음이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통해
그레이브스 씨와 헤어지기로 마음먹는다.
치료 후 48시간 동안 모든 사람과
2미터를 벌려야 하는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딘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인애와
방사능 치료로 인한 생각들과
막막한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
이 이야기에는 정음이와 같은 병을 겪은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다.
환자와 주변인들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상처받았지만 상처받은 티를 내고 싶지 않은
주인공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짧은 문장을 통해
예민한 청소년의 심리를
그려낸 점이 돋보인다.
저자 소개
유은실
2005년 첫 책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내고
줄곧 작가로 살다가
2013년부터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그동안 동화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만국기 소년』 『멀쩡한 이유정』 『마지막 이벤트』
『우리 동네 미자 씨』 『드림 하우스』 등을 썼다.
2015년 청소년 소설 『변두리』로
제6회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책 속 한 문장
"내 안에서 매듭 하나가 풀린 것 같았다.
집에서 ‘그레이브스 씨‘ 이야기를
편히 할 수 있는 것만으로,
나는 덜 외로워졌다."(41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다이어트 학교
!
지은이:김혜정| 자음과모음| 2012
산책을 듣는 시간
지은이: 정은 | 사계절 | 2018
아몬드
지은이: 손원평 | 창비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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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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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미 ; 그린이: 이윤엽|창비|2018
사서의 추천글
“고양이나 개를 좋아하세요?”
이 책의 주인공은 길 위의 동물 고양이와 개다.
노숙자와 친구가 되어 주는 고양이,
부모에게 버림받은 소녀
수민의 곁을 지키는 개,
큰 아빠 집에 얹혀사는
미나의 친구가 되어주는 개,
할머니 곁을 지켜주는 개가 나온다.
길 위의 동물답게 그들은
사람에게 애완이 아닌,
반려자가 되어 준다.
하양이는 두 아이를 병으로 잃고
보육원에 봉사를 다니는 주인부부의 개다.
어느 날 봉사를 다니던 보육원에서
수민이라는 소녀가 입양되어 온다.
수민은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상처받은 소녀지만,
하양이와 비밀을 나누면서 친구가 된다.
이 동화를 통해 길을 떠도는 동물뿐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외로운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김중미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열고
지역 운동을 해 왔으며,
2001년 강화 양도면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기차길옆작은학교’의
농촌 공동체를 꾸려 가고 있습니다.
1999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화 『종이밥』 『내 동생 아영이』 『행운이와오복이』,
청소년소설 『조커와 나』『모두 깜언』『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나의 동두천』,
에세이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을 냈습니다.
책 속 한 문장
"사랑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었어.
살아 있는 존재들은 서로의 마음을 움직이게 돼 있어" (85 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고양이야, 어디 가니
글·그림: 정설희 |
노란돼지 |
2015
고릴라에게 평화를 배우다
김황 글 ;김은주 그림; 논장
웅진씽크빅 | 2009
친구 사귀기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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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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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소윤경|문학동네|2018
사서의 추천글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힐링이 된다.
그림책 <호텔 파라다이스>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낙원의 환상 속에서 현실의 일상 속
제자리로 되돌아오기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호텔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후
여행의 즐거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춤과 음악을 즐기며,
산해진미를 맘껏 골라 먹고,
물위에 둥둥 떠서
모든 일상을 잊고 지루할 틈 없이
천국 같은 시간을 보낸다.
주인공 아이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말한다.
글이 적은 그림책이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여행을 꿈꾸고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건 어떨까?
다만 글씨 크기가 너무 작은 것이 조금 아쉽다.
저자 소개
소윤경
홍익대에서 회화를,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전시에 참가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판타지 동화와 그림책 작업을 한다.
『거짓말 학교』『컬러보이』 『난 쥐다』『황금 깃털』등의 동화에 그림을 그렸고,
『콤비combi』 『레스토랑 Sal』『내가 기르던 떡붕이』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을 지었다.
공산미술제,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레이션 특별상,
한국어린이도서 일러스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콤비combi』가 2018 광주비엔날레 전시작으로 선정되었다.
책 속 한 문장
"여기선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어
지나온 일들은 모두 잊어도 돼.
우린 천국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거든"(15쪽)
세상에, 엄마와 인도 여행이라니
!
윤선영 글·사진|북로그컴퍼니|2017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11가지 인도 교과서 동화
학은미디어 편집부: 옮긴이: 정소정 | 학은미디어 | 2011
"나마스떼" 다시 만나자 인도야
지은이: 김준효 외 3인 | 사람들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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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