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넨왕판 글 ; 쑨신위 그림  |  출판사 : 지구의아침    세상에는 ‘무리’라는 것이 있답니다. 그 무리는 동그라미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지요. 어느 날, 늑대가 양들의 동그라미에 들어가려고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들은 거절했지요. 거북이는 토끼들에게 너무 느리다고 거절당하고, 기린은 사슴들에게 이상하게 생겼다고 거절당합니다. 멧돼지는 돼지들에게 이빨이 이상하다고 거절당하고요.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거절하는 동물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아요. 

저자 : 재희   |  출판사 : 그린북    주인공 소녀는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갑니다.그러다가 그만 물 안에서 아끼는 노란 신발을 잃어버리고 말아요. 어디 갔지? 라고 생각하면서 소녀는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노란 신발은 물 위를 떠다니다가 아기 오리를 만나고, 옹기종기 다른 잃어버린 신발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뱃놀이를 가고, 물고기들을 따라 바다로 여행을 가서 인어와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제 아이는 신발을 잃어버렸어도 슬프지 않습니다. 주인공 아이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저자 : 매튜 코델  |  출판사 : 미세기    갈매나무숲 부르르계곡 북쪽 끝에 가장 높은 붉은 떡갈나무가 있어요. 그 꼭대기에 작은 집에서 다람쥐 에버그린이 살았어요. 에버그린은 창문을 커튼으로 꼭꼭 가린 채 숨어 지냈지요. 모든 게 두려웠거든요. 시끄러운 소리도, 낯선 동물들하고 마주치는 것도요. 폭풍우도, 병균도, 헤엄치기도 무서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에버그린에게 심부름을 시키는데...? 에버그린은 심부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다람쥐 에버그린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아요. 

글 :  앵그리드 토부아, 그림 파스칼 브레스  |   출판사 : 개암나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청결해야 해요. 그러나 사람들이 처음부터 청결에 관심이 있던 건 아니에요!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청결'의 의미와 목욕 문화는 달랐지요. 비누가 없던 때에는 어떻게 씻었을까요? 과거에도 목욕탕이 있었을까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하나도 없어야 좋을까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전염병이 늘어나는 오늘날 인류에게 더욱 중요해진 청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봐요! 

글 팀 쿡, 그림 드루 바다나  |  출판사 : 아이위즈    새로운 발견을 통해 우린 주변 세계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부터 현미경으로 관찰해 낸 세포와 유전을 이해하는핵심요소인 DNA, 숫자 0(영)과 핵분열, 행성운동과  블랙홀까지,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중요한 발견을 마흔 가지 이상 소개할 거예요. 중요한 발견을 해낸 전 세계의 수많은 선구자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놀라운 업적이 어떻게 기술의 발전을 이루고 세상을 바꾸었는지 알아보아요. 

글 :  파블라 하나치코바, 그림 :  미카엘라 베르마노바  |  출판사 : 풀빛    브라질에서는 매년 2월에 리우 카니발이 열려요. 리우 카니발에 브라질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삼바 춤을 추지요. 이처럼 모든 나라에는 저마다의 명절과 축제가 있어요. 그날을 즐기는 독특한 행동도 있고요.  다양한 세계 명절, 세계 축제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명절과 축제에는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전통, 생활 모습 등이 깃들어 있거든요. 각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로 그동안 몰랐던 세계 명절과 세계 축제를 알아보아요. 

저자 : 정연숙 글 ; 김고동 그림  |  출판사 : 키다리    1925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중심, 옛 서울역은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무대이자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무대이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운동, 귀성 행렬, 기차 여행까지 서울역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저자 : 글 김해동; 그림 이준선  |  출판사 : 스푼북    해방 이후 비금도에서 최초로 천일염전을 개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 진무와 친구들의 성장기, 새로운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한 섬사람들의 노력, 그리고 아픈 시대상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처럼 다가옵니다. 소금의 얽힌 역사를 배우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모와 섬사람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도 세상과 마주할 담대한 태도를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