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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야호
글·그림: 유소프 가자 ; English translations by E. K. Dubois  |  북극곰  |  2017 울창한 숲 속, 심심한 아기 코끼리는 ""야호~ 야호~ 야호~"", ""어디에 있니?”하고  친구를 부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기!’ 소리에  아기 코끼리는 고개를 돌려보지만  친구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아기 코끼리는 실망하지 않고 친구를 찾기 위해  우거진 나무와 무성한 나뭇잎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  짧은 목을 높이 쳐들고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아기 코끼리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그림책은 숲에 사는 동물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선이 가느다란 검은색 펜을 이용해  다른 화려한 기교 없이  숲속의 오후를 흑백으로  담백하게 표현했습니다.  숲 속 곳곳에 '아기 코끼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동물 친구이 숨어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검은 그림자 형태로 표현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한 재미가 큽니다. 이 그림책을 쓴  ‘유소프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작가로  코끼리를 환상적이고 다채롭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코끼리 보호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감성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글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  번역자의 이름이 쓰여있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이야기가 뒷면지까지 이어지는데  그 앞에 영어판 축약본이 실려 있어서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꼭 마지막 면지까지 챙겨서 읽어보세요.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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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빨간 모자의 여동생
디디에 레비 지음, 권지현 옮김, 클로틸드 페렝 그림 | 씨드북 | 2017 이 책은 작가가 동화 속 인물을 재해석하여 쓴 패러디 이야기입니다.  환경 파괴와 물질 만능주의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는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숲속 친구들로 등장하여  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카를로타를 보면서 위기 상황에 마주쳤을 때  지혜롭고 용감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쁜 색감과 세련되고 독특한 그림체도 인상 깊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빨간 모자' 이야기를 잘 아는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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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우리 가족 캠핑 여행
지은이 백은희 | 비룡소 | 2017 미국에 온 지 1년이 지난 가족이  17박 18일 동안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로키 산맥까지  미 서부를 캠핑 여행한 이야기입니다.  백은희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여기에 큰딸 형경이가 쓴  일기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첫 여행지인 아치스 국립공원은  원래 바다였는데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소금으로 가득한 땅이 되었답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아이들은 계곡 깊은 곳에  아직도 인디언들이 살고 있을까 궁금해 합니다.  너무 건조하고 뜨거워서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은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뜨거운 공기가  얼굴을 감싸는 경험을 하죠.  드디어 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핑장에서의 첫 캠핑,  낮에 냇가에 인형을 두고 온 동생을 위해  언니가 한밤중에 인형을 찾으러 가기도 하며 밤이 깊어갑니다.  이 가족의 캠핑여행은  1937년 만들어졌다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를 지나  로키 산맥 정상을 마지막으로  18일만에 끝납니다. 캠핑 여행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며  평소 보고 듣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한 계획을 세웠더라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닥쳐오기도 합니다.  형경이네 가족도 출발부터 어려움을 겪지만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만화와 일기가 혼합된 독특한 구성의 책입니다.  지리적으로 미국이  낮설게 여겨질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책의 맨 앞 면지에 가족이  여행한 경로가 담긴 지도를 넣었으며  딸이 쓴 일기에서도  각 여행지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 나라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지의 경험을 보여줍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가까운 동네 주변 캠핑장을 찾아  캠핑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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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우물쭈물해도괜찮아!
오노데라 에츠코 지음; 키쿠치 치키 그림; 엄혜숙 옮김 | 주니어 | 김영사 | 2017 부끄러움을 잘 타는  돼지 통통이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갑니다.  하지만 어떤 맛이 먹고 싶은지  염소 누나에게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워요.  주문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 통통이보다 늦게 온 코뿔소 씨,  악어 씨가 먼저 나서서 주문하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가버렸네요. 그런데 어디선가  ""딸기 맛 주-세요.""라고  아주 작은 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바로 개미 콩알이의 목소리였어요.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작아  염소 누나가 듣지 못하자  콩알이도 아이스크림을 사는데 실패합니다. 통통이는 울고 있는 콩알이를 위해  용기를 내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통통이와 콩알이는  아이스크림 주문에 성공했을까요? 이 책은 부끄러움 많은 통통이가  몸집은 작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포기하지 않는  콩알이를 만나 용기를 얻는 모습을  그려낸 유쾌한 작품입니다.  수줍음이 많아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끄러움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나도 알고보면 통통이처럼  용기있는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하얀 바탕에 옅은 색감의  수채화의 그림이 산뜻하고  통통이의 핑크빛 귀, 코, 손이  부끄러움으로 달아오른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인상적입니다.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두루 있는 그림책입니다.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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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그럼, 오렌지는?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 2017 책 표지를 보면 마치 창 너머를 내다 보듯 네모난 틀 안으로 보라색 서울 하늘이 바라다 보입니다.  그리고 여러 과일이  색깔 없이 모양만 그려져 있네요.  서울 하늘과 이 과일 모양들은 각각 또는 함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까요? 첫 장을 넘기면 새파란 하늘이 있습니다.  옆 페이지에는 사과모양 구멍이 뚫려 있고  그 뒤로 빨간 색이 보입니다.  “파란 건 하늘, 빨강은?”하고 묻습니다.  독자가 “사과”라고 대답하며 책장을 넘겨보면  사과는 하늘처럼 파란색이 되고  저녁노을이 사과처럼 새빨갛게 물든 채로 하늘에 펼쳐져 있지요. 이 책은 새벽부터 밤, 봄에서 겨울까지  다양한 대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하늘과 땅을 펼친 면으로 크게 배치하여  시시각각 달라지는  공간의 선명한 색깔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과일 모양의 구멍을 따라  색과 이름을 짐작하면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달라지는 도시의 풍경을 만나게 되는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입니다. 과일 이름에 관심이 많은 유아 뿐 아니라  도시의 하늘을 바라볼 여유가 없는 성인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시간에 따른 자연의 색깔,  사물의 형태와 색에 대한 고정 관념을 떠나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색깔에 대한  상상을 펼쳐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석연의 그림에 이호백 작가가 글을 담았으며  두 작가의 전작인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2014)>에 이은 “서울3부작 그림책”의 두 번째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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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생쥐 가족의 하루
조반나 조볼리 글 ;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 김현주 옮김 | 한솔수복 | 2017 생쥐 가족의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기자기한 구도와 예쁜 색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생쥐 가족들은 우리들처럼  아침에 일어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공부하러 학교에도 가고,  일하러 가서 텃밭을 가꾸거나 시장도 갑니다.  하루 중 아주 긴 시간을  가족이 아닌 다른 생쥐들과 보내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서로 궁금한 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종종 우울해 하거나,  그날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 하는 생쥐가 있는가 하면  불쑥 화를 내는 생쥐도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롭고 행복한 저녁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생쥐들이 입은 예쁜 의상을 눈여겨보세요.  자동차의 모양과 색도 다채롭습니다. 생쥐 가족의 하루를  이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이 책은  조반나 조볼리의 작품이며  2016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용한 저녁시간에  온 가족이 생쥐 가족들처럼 모여앉아  각자의 일상을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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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우리는 어떤 나라를 꿈꾼다
글: 게오르크 비들린스키 ; 그림: 모니카 마슬로브카 ; 옮김: 서지희  |  아름다운사람들  |  2017 "주인공의 아빠는 박물관 관리인입니다.  아빠가 야간 근무를 하시는 날이면  주인공은 방과 후 교실을 마치고  박물관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하루는 박물관에서 처음 보는  열두 점의 그림이 걸려 있는 방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은 그 열두 점의 그림에서  떠오르는 상상과 더불어 엮은 이야기입니다.  그림의 제목들이 매력적입니다.  '달라서 지루하지 않는 하루', '셋이지만 하나인 토끼들', '귀여운 말실수 요정', '늘보 원숭이가 보는 세상', '꼭지 달린 달', '항해를 떠나는 욕조', '가르치지 않는 할머니' 등  듣기만 해도 관심이 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독특한 제목의 열두 점 그림 속에서 할머니의 과거와 나의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모든 축복의 말을 담아서 이야기를 꾸밉니다.  독자들도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바를 가지고  그림 이야기를 바꾸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글을 쓴 게오르크 비들린스키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입니다.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과 프리드리히 뵈데커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모니카 마슬로브스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그림 공부를 했고  빈 일러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열 두 편의 이야기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짧고 상징적인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바람은 독특한 기법과  따듯한 색상으로 그려진 그림과 함께 의미를 펼쳐나갑니다. 각 장을 소개하는 짧은 문장과 그림을 해석하면서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  아름다운 상상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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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지은이: 윤혜숙 ;그린이: 장경혜 | 별숲 | 2017 주인공 복자씨에게는  자판 글자도 다 지워지고  고장수리를 받아야 할 만큼  오래된 컴퓨터가 있습니다.  재활용품으로도 받아주지 않을 정도로 낡은 컴퓨터지만  복자씨에게는 아주 소중한 물건입니다.  오랜 세월 이 컴퓨터로 타이핑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으며  그녀의 지난 꿈과 추억이 묻어나는  소중한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복자씨는 가난한 농부의 맏딸로 태어나  동생의 공부 뒷바라지를 위해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취직을 해야했습니다.  타이핑 작업을 좋아해 타이피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던 복자씨에게  어느날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타이핑으로 소박한 꿈을 이룬 복자씨는  입력한 글자들이 컴퓨터 속에서 뚜벅뚜벅 걸어 나와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여 커다란 성을 짓고  그 안에서 사람들과 꽃들과 새들이 행복하게 사는 상상을 합니다.  복자씨가 이룬 기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꿈꿉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흔히 얘기하는 성공과 행복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그 잣대가 다릅니다.   타이피스트로 평생을 살아오면서도  다른 사람의 삶을 더 먼저 생각하는 복자씨의 인생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마음 깊은 곳에 간절한 꿈을 간직하고 있는  어린이 독자라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부끄러움 없는 당당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도 복자씨와 같은 삶의 기적을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