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선일 글, 김현경 그림  |  출판사 : 책고래    옛날에 떠돌이 총각이 살았어요. 하루는 어느 마을을 지나다가 울고 있는 젊은 부부를 만났어요. 총각은 욕심 많은 부자가 여섯 살배기 아들을머슴으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총각은 부잣집을 찾아가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입혀 주기만 하면’ 공짜로 일해 주겠다는 각서를 쓰고 대신 여섯 살배기 아이를 머슴살이에서 구해주었지요. 그러나 이제 공짜로 욕심쟁이 부자를 위해 일해주어야 하게 생겼어요. 떠돌이 총각이 어떤 꾀를 떠올렸는지 책을 읽으며 같이 알아 보아요.  

저자 : 라우쉬공 글, 그림  |  출판사 : 작은밀밭    아기 쥐는 갑자기 두리안이 먹고 싶어졌어요. 하지마 두리안을 먹어 본 적은 없어요. 아기 쥐는 동물들에게 두리안은 어떤 맛인지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두리안을 먹어 본 적이 없었어요. 결국 아기 쥐는 시장에 가서 두리안을 사 왔어요. 그리고 두리안을 힘껏 잘랐어요. 그러자 두리안에서 엄청난 냄새가 뿜어져 나왔어요. 동물들은 모두 도망치고, 아기 쥐는 기절하고 말았어요. 고생 끝에 먹게 된 두리안은 어떤 맛이었을까요?  

저자 : 벤 러윌 글,박지연 그림  |  출판사 : 꿈터    우리는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하기 시작했어요. 마치 이 세상의 지구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우리의 자산처럼 말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어요 “지구에게 가장 큰 위협은 누군가가 지구를 지켜 줄 거라는 인간의 착각” 이라고. 이 책은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미래에서 잠시 빌려온 이 세상의 지구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한다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 박성아 글, 이은주 그림  |  출판사 : 대림아이    최근 몇 년간 우리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아졌어요.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미생물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목숨까지 빼앗고 사람과 사람을 고립시켰으니까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세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며 이 작은 미생물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진화하였으며 또 바이러스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세균이 모두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나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유익한 균들까지 같이 소개하고 있답니다.  

저자 : 연희 글, 김현영 그림  |  출판사 : 미래엔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되었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어려워졌고 환경오염은 날로 심각해졌죠. 원래 금융이란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기업에게 제공하여 원활하게 경제 활동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에요.하지만 실제로 모든 이가 그 혜택을 고루 받기도 쉽지 않고 워낙 금융제도가 복잡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아, 사회적 약자가 금융의 혜택을 받기란 무척 어려워요. 이 책은 금융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고 앞으로 금융이 나아가야 할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저자 : 야마사키 데쓰히데 글, 송지현 옮김  |  출판사 : 북뱅크       북극, 하면 영하 40도, 북극곰, 허스키, 바다표범, 이글루, 이누이트, 극야, 오로라… 등, 한 번쯤 들어는 봤어도 직접 가서 체험한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저자는 일 년의 절반을 북극에서 지내며 북극에서 활동한 지 30년이 넘은 개썰매 탐험가로 그 특별한 경험을 우리에게 가감 없이 들려줍니다. 북극에서 살아온 원주민의 생활상에서부터 현대 북극에 사는 사람들의 삶까지 구석구석 보여주고, 두루두루 들려주고 있습니다.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북극책으로 본문 글 중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으며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북극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북극이 생생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저자 : 박혜선 등 글, 율라 그림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아이들의 감정들을 함께 나누고 어루만져 주는 동시집입니다. 이 동시집은 시험을 망쳤을 때, 혼자 있을 때, 화날 때, 누군가를 좋아할 때, 부끄러울 때 등 12가지 감정 속에 아이들의 삶과 마음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여기 담긴 동시들은 깊은 공감, 따뜻한 위로, 조용히 다가오는 깨달음, 시원한 해방감 등을 선사하며 마음을 맑게 정화해 줍니다. 내 마음이 보내는 감정들을 제대로 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똑똑 마음입니다>에는 12가지 감정의 다양한 모습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 : 박현숙 글, 박규빈 그림  |  출판사 : 북멘토    좁은 방 안에 갇힌 이백구 구하기 대프로젝트 이야기 입니다. 이백구는 철물점 강아지인데, 스스로 목줄을 풀고 가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재주가 있습니다. 철물점 주인아저씨가 아무리 목줄을 한 다음 주의를 주어도 소용없었고 이렇게 주인 없이 자유롭게 바깥을 돌아다니던 이백구는 결국 닭집 앞 똥 사건으로 철물점 안에 있는 작은 방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오대박은 불쌍한 이백구를 위해 사람이 풀지 않으면 절대 풀 수 없는 튼튼한 목줄을 만들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과연 목줄 만들기에 성공해서 이백구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