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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니에 안즈 글, 그림 | 출판사 : 나는별 히나는 뱀을 좋아해요. 기다란 혀도 좋고, 멋진 비늘도 좋아해요. 하지만 다들 뱀이 싫다고 합니다. 히나는 좀뒤영벌도 좋아해요. 벌침으로 쏘지 않는 착한 벌이거든요. 개구리도 좋아하지요. 개구리의 하얀 배는 마치 진주 같아요. 하지만 다들 벌도 개구리도 싫대요. 히나는 지렁이도, 도마뱀도 좋아해요. 하지만 다들 히나가 좋아하는 건 좀 이상하다고 말해요. 히나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깜짝 놀라 달아나고, 선생님은 히나를 꾸짖었지요. 히나는 과연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을 존중하고 이해해주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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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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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스리티 울리가 글 ; 코아 르 그림 | 출판사: 웅진주니어 우유에 녹아든 설탕처럼이라는 제목은옛날 페르시아의 전래동화에서 따온 말입니다. 옛날에 페르시아를 떠나 인도에 도착한 사람들은 인도의 왕에게 자기들을 받아달라고 청했지요.하지만 왕은 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어요. 이미 인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이 살고 있었거든요. 빈 잔에 우유가 가득 차서 더 이상 우유를 부을 수 없는 것처럼요. 하지만 우유가 가득찬 잔에 설탕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조심스럽게 저으면, 한 방울도 흘러넘치지 않고 더 맛있는 우유가 된답니다. 우리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끌어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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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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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와무라 카즈오글, 그림 출판사 : 진선출판사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10마리 형제들 이렇게 14마리 생쥐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14마리 형제들은 달맞이를 하러 커다란 나무 위를 오릅니다. 커다란 나무를 올라가려면 사다리를 만들어야 해요. 열네 마리는 사다리와 난간을 커다란 나무 위에 만들어 놓고, 도토리를 듬뿍 차립니다.이제 곧 달이 떠오를 거예요. 떡과 밤, 도토리를 나누어 먹고 14마리 생쥐 가족은 고요히 잠에 들어요. 1에서 14까지 숫자를 세는 방법을 아기자기하고 정다운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숫자 그림책이에요. 늦가을의 달빛이 물씬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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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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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얼음이는 냉장고 속의 얼음이에요. 하루하루 별일 없이 살고 있었지요. 가끔은 자고 일어나면 누군가가 사라져 있곤 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수 속으로 가죠. 얼음이네 가족도 누군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하지만 얼음이는 그보다 더 신나는 모험이 하고 싶었어요. 냉장고를 탈출한 얼음이는 햇빛을 만나 물이 되었다가, 바다로 갔다가, 구름도 되고 비도 되었어요. 그리고 다시 얼음이 되어 엄마 아빠에게 돌아왔답니다. 물의 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과학 그림책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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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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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버럭 아파트
저자 : 천은희 글 ; 이유진 그림 | 출판사 : 다림 아파트는 얼마 전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어요. 여기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거든요. 낮에도 밤에도 도통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4층에 사는 하연이는 온종일 쿵쿵 뛰었고요, 3층 할아버지는 천장을 탕탕탕 두드렸어요.11층 은우는 피아노를 쳤고, 여기저기 너나할 것 없이 시끄럽게 떠들었어요. 참다 못해 아파트가 소리쳤지요. “시끄러워1 다 나가!” 순간 아파트가 부들부들 떨리고, 깜짝 놀란 사람들은 모두 아파트 바깥으로 도망쳤어요. 아파트 바깥에서 모두 모인 아파트 사람들.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웃간의 화해와 이해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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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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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슬기 글, 그림 | 출판사 : 보림 토끼 토토에게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바로 원숭이 모모예요. 토토는 모모에게 분홍색 하트를 그려서 주었어요. 모모는 정말 좋아했지요. 모모는 하트를 받는 걸 너무 좋아해서, 토토가 하트를 줄 때마다 하트를 모았어요. 토토가 놀러올 때면 하트는 가져왔냐고 물어보곤 했지요. 그리고 모은 하트를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했어요. 하트를 자랑하느라고 정작 토토와는 놀아주지도 않았어요. 결국 모모는 토토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모은 하트를 다 버리고, 토토에게 놀자고 찾아갑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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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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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우희 글, 그림 | 출판사 : 책읽는곰 여러분은 혹시 괴물들에 대해 알고 있나요? 옛날에는 지구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아주 많이 살았어요. 한여름에도 눈에 녹지 않는 히말라야 산맥이는 털복숭이 거인 예티가 살았지만, 이제 눈인 다 녹아 버려서 예티는 사라지고 말았어요. 아마존에는 피시맨이라는 괴물이 살았지만, 아마존의 나무가 베어지면서 피시맨도 떠나고 말았지요. 이웃 나라 일본에는 갓파라는 괴물이 살았지만, 갓파가 살던 늪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차 버려서 갓파도 떠나버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디에서도 그 괴물들을 찾아볼 수 없지요.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의 괴물 이야기로재미있게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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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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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윤미 글, 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 사이를 나누는 선이 있어요. 그 선의 위에는 물고기가 살고, 그 선의 아래에는 구름이 살아요. 매일 똑같은 나날을 보내던 물고기들이 어느 날 반짝 재미있는 생각을 떠올렸어요. 물고기들은 구름들에게 말했어요. “우리 서로 바꿔 볼까?” 구름과 물고기는 서로의 자리를 바꿔보기로 결심했지요. 구름과 물고기가 서로 반대편에서 수평선을 밀어냈어요. 러자 매일 같은 자리에만 있을 것 같던 수평선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구름과 물고기는 진짜 서로 자리를 바꿀 수 있을까요? 신선하고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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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