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글 모리 마사유키  |  출판사 : 그린북달의 위상 순서에 따라 책을 구성하고 지구와 달, 태양이 각각 어떤 관계에 놓이는지를 그림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여러 가지 달의 모습을 차근차근 관찰하다 보면 달의 위상이 매번 변하는 이유와 원리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달은 모습뿐 아니라 뜨는 시각도 날마다 늦어집니다. 달에 대해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을 만나보세요.

저자 : 김은의 글, 허구 그림  |  출판사 : 다림웃는 얼굴을 보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기분이 좋아지기에 우리 조상들은 부처님의 모습을 만들 때 미소 짓는 얼굴로 표현했다. 또 기와에도 웃는 얼굴 무늬를 넣었고 도자기를 빚는 도공이나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은 작품 속에서 재치를 뽐냈다. 이 책에서는 불상이나 도자기, 그림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유형 문화유산과 사람을 통해서 전해 내려온 판소리와 탈춤 같은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웃음의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저자 : 오승현 글, 편히 그림  |  출판사 : 다림국경선은 오랜 시간 국민을 지키는 울타리이자 침입자를 막는 장벽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국경선은 단순히 나라의 경계를 정한 선이 아니라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자원개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현장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변화해 온 국경선에 새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여러 국가의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저자 :신순재 글, 김이조 그림  |  출판사 : 천개의바람‘산아’ 시험지에 별이 떴다. 알고 있는 글자였는데, 너무 떨렸나 보다. ‘ㄹ’을 거꾸로 써 버렸다. ‘산아’는 집에 가자마자 ‘ㄹ’이 들어간 글자를 몽땅 찾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다시 시험을 봤다. 그런데 이런, 이번에는 ‘ㅋ’을 거꾸로 쓰고 말았다. 또 별이 뜬 시험지를 보고 잔뜩 실망하는 ‘산아’. 그런 ‘산아’에게 엄마 아빠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한다. 과연 어떤 방법일까? ‘산아’는 정말로 받아쓰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저자 :송정양 글, 이윤민 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돌 틈에 뿌리를 내린 오동나무 ‘돌틈이’는 장롱이 되고 싶은 ‘장롱이’, 소반이 되고 싶은 ‘소반이’와 다르게 꿈을 담지 못한 이름을 갖고 있다.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들과 달리 뿌리를 깊이 뻗고 여러 번의 겨울을 홀로 보낸 돌틈이는 낯선 모습으로 잘려 어느 마당에 놓이게 된다. 눈과 비, 햇빛을 견디던 어느 날 한 할아버지가 다가와 ‘돌틈이’를 두드리는데, 맑은 소리가 난다. 그 때 할아버지가 작은 불로 ‘돌틈이’를 지지기 시작한다. ‘돌틈이’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저자 :서국화 글, 송종희 그림  |  출판사 : 봄나무우리 주위의 개, 고양이, 물고기, 새, 호랑이, 여우, 곰 등은 모두 귀한 생명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서식지가 망가지거나 먹거리와 제품 재료, 실험 대상으로 희생되고 있다.학대받거나 부당하게 희생되는 동물들을 대신해 법정에서 활약하는 세 변호사님이 동물권의 현실을 다양한 사례와 최신 동물법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동물에 관심을 갖고 권리를 지켜 줄 때 비로소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다.

저자 : 에밀리 샤즈랑  |  출판사 : 파란자전거함께라면 왜 더 행복할까요? 아무도 몰래 비밀을 쌓기보다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 혼자라면 모든 걸 차지할 수 있어 좋지 않냐구요? 함께 가진 것을 나누며 마음에 온기를 채운다는 건 더 기쁜 행복인걸요. 혼자 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함께이기에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함께’의 힘이랍니다. 어울림의 행복에 대해 말하는 책으로,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출판사 : 비룡소소녀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소녀의 무릎에는 커다란 딱지가 생겼어요. 엄마는 딱지가 곧 떨어질 거라고 했지만 소녀의 눈엔 세상에서 가장 보기 흉한 것 같았죠. 하지만 어디를 가든 함께 있는 딱지를 바라보는 소녀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엔 ‘페퍼’라는 이름도 붙여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페퍼와 이별한 소녀는 페퍼의 안부를 궁금해하며 행복을 빌어줍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