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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정연 글, 강혜숙 그림 | 출판사 : 사계절 평범한 듯하지만 기발한 상상 세계를 가진 주인공 ‘레인보우’가 쉽고 재미있는 동시 쓰기를 알려 줍니다. ‘동시’가 ‘멋있는 표현이나 똑똑해 보이는 말이 담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는 재미있는 장르임을 알려 주어 자기 생각을 말로, 또 글로 표현하기를 어려워 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누구보다 친절하고 다정한 길 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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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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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글,앤디 캐틀링 그림, 양승현 옮김 | 출판사 : 키움 《너라면 어떡할래?》는 아직은 혼자가 서툰 아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45가지 딜레마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스스로 옳은 방향의 행동을 선택하여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부모님이 함께 읽으며 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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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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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유진 | 출판사 : 창비 일요일 아침에 콩이는 그만 엄마 핸드폰을 변기에 빠뜨리고 화분을 깨뜨렸어요. 엄마한테 혼나고 나서 콩이는 터덜터덜 뒷산으로 올라갔어요. 혼자서 훌쩍거리고 있는데 산 정상에서 콩이는 꾹꾹 도사를 만났어요. 꾹꾹 도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은 콩이는 자꾸 사고만 치는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꾹꾹 도사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잤어요. 알고 보니 꾹꾹 도사는 콩이와 동갑이었어요. 콩이는 꾹꾹 도사와 놀다가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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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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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우리의 둥지
저자 : 서유진 | 출판사 : 브와포레 숲을 빼앗기고 둥지를 빼앗긴 새들은 어디로 갈까요? 푸른 숲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새들은 포크레인에 밀려 숲이 사라지고 새로운 둥지를 찾아야만 했어요. 크고 거대한 아파트들, 낡은 전봇대 위, 어디에도 새들이 머물 곳은 없었어요. 새들은 마침내 작은 옥탑방 위에 자리를 잡았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디선가 쿵! 쿵! 하는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어요. 또다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새들은 둥지를 찾아 다시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서글픈 이야기이지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만큼 아이들이 읽어볼 만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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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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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수진 글 ; 오승만 그림 | 출판사 : 키큰도토리 주인공 소녀는 너무 심심했어요. 아빠랑 같이 놀고 싶었어요. 아빠랑 같이 놀자고 해 봤지만, 아빠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안 돼. 아빠 지금 바빠. 혼자 놀아.” 주인공은 혼자 놀아봤지만 재미가 없었어요. 아빠는 자꾸 안 된다고만 해요. 주인공은 갑자기 아주 재미있는 놀이가 생각났어요. 예를 들면, “아빠, 금붕어 뻐끔이와 같이 팝콘 안 먹으면 안 돼?” 아빠는 대답했지요. “안 돼.” 주인공은 신나게 뻐끔이와 팝콘을 먹었어요. 그리고 동물 친구들을 모두 집으로 불렀어요. 모두 아빠가 안 된다고 해서 허락을 받은 거예요. 이제부터 엄청나게 재미있는 놀이가 시작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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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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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빨간 상자
저자 : 린다 볼프스구르버, 지노 알베르티 지음 | 출판사 : 시금치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에요. 안나는 할머니 집에 찾아갔어요. 그날 밤, 할머니는 안나에게 빨간 선물 상자를 주었어요. 안나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느냐고 물었지만, 할머니는 비밀이라고 대답했어요. 상자를 열면 상자 속 선물은 사라질 테니 절대 열지 말라면서요. 안나는 그 상자를 이웃집 아저씨에게 선물했어요. 그리고 말했죠. “이 안에는 행복과 평화가 들어 있어요.” 선물을 받은 아저씨는 이 상자를 굴뚝 청소부에게 이 상자를 다시 선물했어요. “너에게 행복과 평화를 선물할게”라고 하면서요. 굴뚝 청소부는 안토니아에게 상자를 다시 선물했고요. 이렇게 상자는 온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선물 상자는 하나면 충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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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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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형 | 출판사 : 두마리토끼책 플라스틱 천국에는 없는 게 없어요. 패딩, 칫솔, 아크릴 스웨터, 샴푸, 수영복 레고, 물병 등등 정말로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요. 그러니까 망가져도 울지 말아요. 다시 사면 되잖아요? 우리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들은 조그만 알갱이가 되어서 하수도와 비를 타고 졸졸졸 세상 구경을 나갑니다.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가서,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지요. 그리고 물고기는 다시 우리의 뱃속으로 들어와서 몸 속에 차곡차곡 쌓이지요. 날마다 차곡차곡. 어? 과연 괜찮은 걸까요? 어느 날, 온 몸이 플라스틱으로 변해버렸어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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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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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문이 열리면
저자 : 민 레 글; 댄 샌텟 그림 | 출판사 : 대교북스주니어 내 이름은 아이리스야. 착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는 데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가 역시 최고야!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버튼은 내가 눌렀어. 그런데 어느 날, 난 버튼 누를 기회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말았어. 엄마 아빠가 동생을 안아들고 버튼을 먼저 누르게 해준 거야. 난 심통이 났어. 집에 돌아온 나는 어디든 가 버리고 싶었어. 그래서 방문을 열었더니 방문 너머로 뭐가 보였을까? 멋진 우주 정거장이 보였어. 우주인과 신나게 놀던 나는 동생의 울음소리를 들었어.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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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