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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멜라 부처트 글; 케이트 한들리 그림 | 출판사 : 사파리 제레미는 걱정이 아주 많은 소년이에요. 양말을 짝짝이로 신을까 봐, 지렁이를 밟을까 봐, 무시무시한 공룡이 나타날까 봐 걱정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제레미가 가장 걱정한 것은 바로 바람이었어요. 거센 바람에 온 세상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까 봐 걱정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제레미는 걱정이 없는 매기라는 친구를 만났어요. 위험한 짓을 매일매일 하는 매기를 말리려다가 그만 제레미는 정말로 바람에 저 멀리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데...? 위험을 감수할 때 비로소 멋진 모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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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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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아 글 ; 박지애 그림 | 다른매듭 줄무늬가 선명한 사랑스러운 외모의 한국다람쥐, 선선한 가을에 환상적인 핑크빛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 농작물이 잘자라는 비옥한 땅을 만드는 지렁이, 귀여운 장난꾸러기 래쿤……. 근데 내가 악당이라고????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는 지구에서 유해 외래종으로 지정된 많은 동식물들……. 이들에게도 할 말은 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악당이 된 녀석들』은 유해 외래종도 할 말은 있다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필요에 의해 다른 자리로 옮겨진 생명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원래 그 자리에 살던 생물들은 피해를 보게 되었고, 새 자리로 옮겨진 생명들은 악한 녀석이 되고 말았다.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게 된 사연을 읽다 보면 생태계 질서가 왜 중요한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자꾸 없애다 보면 사람도 없어질지 몰라!’라는 작가의 말처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자연과학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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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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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은영 ; 그림: 히쩌미 | 소원나무 새 학기 첫날, 반에 아는 친구가 없던 초록이는 삼총사인 새리, 지애, 하린이가 말을 걸어주고, 아픈 새리를 초록이가 보건실에 데려다주며 친해진다. 단톡방에서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던 중, 모둠 발표를 도맡아 하던 새리가 자신이 아닌 지애가 발표를 하게 되자 지애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들의 사이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결국 초록이를 질투하던 새리가 초록이를 모함하면서 삼총사는 단톡방에서 모두 나가고 초록이만 혼자 남게 되는데……. 과연 친구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단톡방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질투, 열등감, 용서 등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틀어진 관계를 바로 잡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하는 단톡방의 예절과 진정한 친구 관계, 또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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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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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서석영 ; 그림: 주리 ; 번역: 안선재 | 바우솔 : 풀과바람 표지에는 코끼리가 보이지 않는다. 귀엽고 노란 병아리들만 눈에 띌 뿐이다. 산책을 나온 노란 병아리들은 거대한 코끼리를 회색 바위, 재미난 놀이터로 생각하고 그 위에 올라가 미끄럼도 타고, 오줌도 싸고, 낮잠까지 즐긴다. 병아리들은 끝까지 바위가 코끼리인지 모르지만,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아마 금방 눈치를 챌 것이다.코끼리가 왜 병아리들이 떠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고민하면서 잘 느끼지 못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숨은 배려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 병아리들이 놀라지 않도록 자세를 바꾸지 않고 온몸을 내어준 코끼리의 배려는 곤히 잠든 아이가 깰까 움직이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일 수도, 다음 친구가 그네를 탈 수 있게 양보하는 친구의 마음일 수도 있을 것이다.병아리들이 다 떠난 후, 코끼리는 그제야 자세를 고치며 ‘힘들었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한다. 코끼리의 기다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주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배려는 무엇인지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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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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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티나 입 글, 미아 닐슨 그림 | 출판사 : 어스본코리아 여러분은 우리의 뇌에 관해서 얼마만큼 아시나요? 뇌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고 또 뇌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뇌의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풍성한 그림과 캐릭터를 활용하여 책에 자세히 풀어 놓았어요. 예전부터 사람들은 뇌의 관한 관심은 많았지만 사실 뇌과학자들 조차 뇌가 어떻게 일하는지 자세하게 알지는 못해요. 우리 어린이들이 뇌에 관심을 가지며 과학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워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뇌의 관한 사실들을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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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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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인 구달 글, 다이슈 마 그림 | 출판사 : 씨드북 천산갑이라는 동물의 이름을 들어 보신적 있나요? 지구에 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중의 하나에요. 천산갑의 비닐은 약으로 쓸 수 있고 고기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중국의 풍습 때문에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몰래 사고파는 동물의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숲을 밀고 도시를 지으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바람에 천산갑들의 살 곳이 점점 줄어든 이유도 있고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위기에 빠진 야생 동물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고 지구에서 동물들과 함께 공존하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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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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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승현 글, 이해정 그림 | 출판사 : 개암나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언어가 있다고 해요! 하나는 “해”에 속하는 언어고, 다른 하나는 “줄래?“에 속하는 언어죠. 앞에 말은 일반적인 명령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나쁘지만 뒤의 말은 부탁이나 요청을 뜻하는거라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사실 우리 모두는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자기 결정권“이 있어요. 그래서 가족 간에도 친구 간에도 나아가 사회적 관계 속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타인의 경계 안으로 들어갈 때는 꼭 동의가 필요하답니다. 그럼 이 책을 통해 ‘동의’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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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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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트래이티 채 글, 마리사 모레아 그림 | 출판사 : 을파소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곳,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이름들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예요.고대 그리스는 대체 어떤 곳일까?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었던 고대 그리스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합니다. 그동안 세계사는 어렵고, 외워야 할 것들이 많아 멀리했거나 처음 세계사를 접한 어린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영국 박물관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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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