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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나마리 루오호넨 글, 그림 | 출판사 : 킨더랜드 지지는 밥을 먹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완두콩을 콧구멍에 넣어도 될까?” 안 돼! 지지, 그러면 안 돼. 소시지를 귀에 넣어 볼까? 나이프로 발가락 사이를 긁어 볼까? 접시를 모자처럼 쓰는 건? 접시를 엉덩이로 깔고 앉는 건? 으깬 감자로 식탁에 그림을 그려 보는 건? 다 안 돼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완두콩을 입에 넣어 볼까요?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유머러스한 문답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르게 음식을 먹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올바른 길을 찾아나가는 건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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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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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테리 보더 글,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어느 날 오후, 치즈 맛 뻥 과자, 짭짤한 프레츨과 딸기 맛 웨하스가 슬금슬금 포장지 밖으로 나왔어요. 밖에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산다고들 했지만 과자 삼총사는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엄마가 쓴 편지를 발견했지요. 바로 간식을 챙겨 먹으라는 엄마의 편지였어요. 편지에서 간식이란 게 바로 자기들이란 걸 깨달은 과자 삼총사는 어떻게든 빠져나가 보려고 열심히 궁리했어요. 과자를 먹지 말라고 편지 고쳐 쓰기, 더러워지게 바닥에 굴러 다니기 등등이요. 그 셋의 작전은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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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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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미야니시 다쓰야 글, 그림 | 출판사 : 미래아이 땅속을 달리는 지하철 달리는 오늘이 처음 달리는 날이에요. 터널 안이 좁고 어두워서 무서웠지요. 달리는 많은 사람을 싣고 다음 역을 향해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어요. 달리는 컴컴한 터널 안이 곧 지겨워졌어요. 땅 위 세상은 재미있을 거라고 달리는 생각했습니다. 땅 위를 지나는 전철들은 위쪽 세상에 있는 재미난 것들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건물, 비행기, 산, 태양, 동물원 등등이요. 꼬마 지하철 달리는 머릿속으로 상상을 잔뜩 하다가 겁을 먹고 말았어요. “나는 지하철로 열심히 일할래요. 어두운 터널도 무섭지 않아요.” 지하철 달리의 엉뚱한 상상력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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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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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기다리는 곰
저자 : 제이컵 그랜트 글, 그림 | 출판사 : 봄봄 곰은 새로운 찻주전자가 집에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초인종이 울리고, 전에 본 적이 없는 배달원이 왔습니다. 바로 판다였지요. 곰은 그렇게 멋진 곰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곰은 판다를 다시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찻주전자를 또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찻주전자를 계속 주문하던 어느 날, 배달원이 판다에서 너구리로 바뀌고 말았어요. 곰의 친구 거미는 슬퍼하는 친구를 위해 판다에게 곰의 집으로 오는 초대장을 전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지요. 이제는 여러 동물들이 모여 곰네 집에서 다과회를 열곤 한답니다.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용기를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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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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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기차 여행
저자 : 이숙현 글; 토마쓰리 그림 | 출판사 : 다림 오늘은 기차를 타고 바다에 가는 날입니다. 어서 바다에 도착하고 싶어서 기다릴 수가 없어요. 기차 안이 숲이라면 하나도 안 심심할 텐데요. 동물들하고 숨바꼭질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기차 안이 도서관이라면 어떨까요. 내가 재미난 책을 읽어 주면 모든 동물들이 조용해질 거예요. 기차 안이 아이스크림 가게라면,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은 아무도 싸우지 않겠지요. 이렇게 상상을 하다가 나는 잠들었어요. 그리고 기차가 우주 속으로 달려가는 꿈을 꾸었답니다. 꿈에서 깨어나자, 엄마가 나를 흔들어 깨웠어요. 드디어 바다에 도착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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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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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구름 공장
저자 : 유지우 글, 그림 | 출판사 : 책읽는곰 구름들이 모여 구름을 만들어내는 공장이 있어요. 열심히 구름을 만드는데 웬걸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공장에 숨어들었네요. 공장을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던 강아지는 우르렁 쿵쾅 천둥 구름에게 붙잡히고 말았어요.천둥 구름은 강아지를 잡아 들더니눈물이 눈에 고였어요. 이 강아지는 가족들을 세상에 두고 하늘나라에 온 강아지였거든요. 구름들은 강아지를 도와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다. 바로 강아지 모양 구름이었어요. 강아지의 가족들은 구름을 보고 강아지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만약 하늘에 재미난 모양의 구름이 떠 있다면, 저건 누구의 구름일까 한번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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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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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선 글 ; 우연희 그림 | 다락원 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바이러스는 수많은 사람을 감염시키거나 사망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 어린이는 학교에도 가지 못하는 등 일상의 모든 것을 멈추어야만 했다. 하지만 인류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방역’, ‘백신’, ‘언․온택트’, ‘원격수업’ 등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 사라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해 상상하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지나간 후의 미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여러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생기거나 바뀐 것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20가지 핵심 개념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해 더 기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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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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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카 코우 글·그림 ; 황진희 옮김 | 우리학교 만약에 하기 싫은 일이 생겼을 때 시간을 건너뛰게 해주는 마법의 공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주인공 송송이가 시간을 건너뛰게 해 주는 마법의 힘이 깃든 빨간 공을 발견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부끄러움이 많은 송송이는 금요일 가창 시험이 걱정된다. 송송이는 마법의 빨간 공으로 가창 시간을 건너뛰려고 하지만 매일 하기 싫은 일이 생기고 그때마다 마법의 빨간 공을 쓸지 말지 고민한다. 가창 시험 시간에 쓰려고 마법의 빨간 공을 아껴두며 자기 앞에 닥친 일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나간다. 드디어 가창 시험 날, 송송이는 과연 마법의 빨간 공을 썼을까? 피하고 싶은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성장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색연필로 그린 듯한 부드러운 그림체와 생동감 있는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돋보인다. 2019년 제10회 다케이 다케오 기념 일본 동화 대상에서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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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