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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빨간 상자
저자 : 린다 볼프스구르버, 지노 알베르티 지음 | 출판사 : 시금치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에요. 안나는 할머니 집에 찾아갔어요. 그날 밤, 할머니는 안나에게 빨간 선물 상자를 주었어요. 안나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느냐고 물었지만, 할머니는 비밀이라고 대답했어요. 상자를 열면 상자 속 선물은 사라질 테니 절대 열지 말라면서요. 안나는 그 상자를 이웃집 아저씨에게 선물했어요. 그리고 말했죠. “이 안에는 행복과 평화가 들어 있어요.” 선물을 받은 아저씨는 이 상자를 굴뚝 청소부에게 이 상자를 다시 선물했어요. “너에게 행복과 평화를 선물할게”라고 하면서요. 굴뚝 청소부는 안토니아에게 상자를 다시 선물했고요. 이렇게 상자는 온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선물 상자는 하나면 충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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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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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형 | 출판사 : 두마리토끼책 플라스틱 천국에는 없는 게 없어요. 패딩, 칫솔, 아크릴 스웨터, 샴푸, 수영복 레고, 물병 등등 정말로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요. 그러니까 망가져도 울지 말아요. 다시 사면 되잖아요? 우리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들은 조그만 알갱이가 되어서 하수도와 비를 타고 졸졸졸 세상 구경을 나갑니다.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가서,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지요. 그리고 물고기는 다시 우리의 뱃속으로 들어와서 몸 속에 차곡차곡 쌓이지요. 날마다 차곡차곡. 어? 과연 괜찮은 걸까요? 어느 날, 온 몸이 플라스틱으로 변해버렸어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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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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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문이 열리면
저자 : 민 레 글; 댄 샌텟 그림 | 출판사 : 대교북스주니어 내 이름은 아이리스야. 착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는 데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가 역시 최고야!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버튼은 내가 눌렀어. 그런데 어느 날, 난 버튼 누를 기회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말았어. 엄마 아빠가 동생을 안아들고 버튼을 먼저 누르게 해준 거야. 난 심통이 났어. 집에 돌아온 나는 어디든 가 버리고 싶었어. 그래서 방문을 열었더니 방문 너머로 뭐가 보였을까? 멋진 우주 정거장이 보였어. 우주인과 신나게 놀던 나는 동생의 울음소리를 들었어.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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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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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멋진 아빠는
저자 : 에밀 자돌 | 출판사 : 브와포레 옛날 옛날에 예쁜 곰 베티와 멋진 곰 루이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베티가 루이에게 말했습니다. “축하해요!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될 거예요!” 루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멋진 아빠가 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어요. 멋진 아빠는 축구도 잘하고, 수영도 잘하고, 근사한 집도 지어줄 줄 알아야 하는데 루이는 아무것도 할 줄 몰랐지요. 그러자 베티가 말해줍니다. 누구보다도 멋진, 최고로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을요.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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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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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달가루
저자 : 이명학 | 출판사 : 웅진주니어 주인공 달토끼는 달에 살아요. 오늘도 달토끼는 중요한 일을 하러 집을 나섭니다. 아주 먼 옛날보과는 일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지요. 어떤 일을 하냐구요? 바로 달의 모양을 때에 따라 바꾸는 일이에요. 보름달에서 초승달로, 그믐달에서 다시 보름달로 차오르는 달의 모양은 다 달토끼가 달을 파냈다가다시 쌓아서 만들어내는 거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달에 곰벌레가 나타났어요. 달가루를 먹어치우는 곰벌레 때문에 일하기가 점점 힘들어졌어요. 그러자 달토끼는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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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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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송이 | 출판사 : 비룡소 모자장수 씨씨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모자 가게를 가지고 있어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모자 가게일지도 몰라요. 아주 멀리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오거든요. 가게 앞에는 늘 손님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답니다. 얼굴에 점이 많은 귀부인, 얼굴이 유난히 넓적한 백작 부인, 눈두덩이의 까만 얼룩이 싫은 판다 등등 다양한 손님들이 오지요. 씨씨는 그들에게 딱 맞는 모자를 찾아주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천둥 번개에 폭풍우가 쏟아지고, 씨씨는 단추를 사러 숲을 가로질러 갔어요. 그리고 폭풍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슬퍼하는 많은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물들을 만난 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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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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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감자 친구
저자 : 길상효 | 출판사 : 씨드북 감자가 친구를 찾습니다. “안녕 돌멩이야? 나랑 친구 할래?” 그러자 돌멩이가 말합니다. “너는 생물이고 나는 무생물인데...” 거절당한 감자는병아리를 찾아갔어요. 병아리는 “너는 식물이고 나는 동물인데...”하고 거절합니다. 감자는 사과, 가지, 고구마를 다 찾아가 봅니다. 모두의 대답을 들으며 아이들은 생물과 무생물, 식묾과 동물, 과일과 야채, 줄기채소와 뿌리채소를 구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에 감자는 자기와 같은 감자 친구를 만나서 미소를 짓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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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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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글 ;이해정 그림 | 시금치 『꽃 아주머니와 비밀의 방』은 유명한 명화들을 동화로 풀어낸 미술 교양서이다.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그림 감상에 대한 어려움을 색다르게 그림을 보는 법이란 주제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주인공 송이와 친구가 된 꽃 아주머니의 집에는 여덟 개의 방이 있고 방문마다 다른 색이 칠해져 있다. 방안에는 색색이 흥미로운 그림 이야기가 있다. 마티스, 피카소, 샤갈, 렘브란트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꽃 아주머니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배우는 26점의 명화이야기는 어려울 수 있는 그림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송이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감상은 그림 속 세계를 아이의 느낌에서 전달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칫 잊고 지낼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도와준다. 딱딱할 수 있는 예술주제 책과는 다른 이야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재밌는 한권의 책으로 경험해 보고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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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