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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유아]
아델과 시몽
저자 : 바버라 메클린톡; 글, 그림 | 출판사 : 보물창고 아델은 파리에 사는 여자아이예요. 남동생 시몽을 데리러 학교에 왔어요. 시몽은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집으로 가는 길에, 시몽은 물건을 하나하나 잃어버리기 시작합니다. 고양이 그림, 책, 목도리, 장갑, 크레용, 배낭, 외투, 스웨터를요. 결국 집에 돌아왓을 땐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요. 정말 시몽은 말썽꾸러기예요. 하지만 대문을 똑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 보니, 마을 사람들이 시몽의 잃어버린 물건들을 들고서 줄지어 서 있었답니다. 시몽은 웃으며 잠에 들었어요. 파리의 풍경을 세세히 그려내면서, 묾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특히 따스하고 섬세한 일러스트가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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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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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지혜 글, 그림 | 출판사 : 한림출판사 악어와 무당벌레는 심심했어요. 왜냐하면 그 둘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악어와 무당벌레였기 때문이지요. 무늬도 없고 색깔도 살색인 민무늬 악어와 무당벌레였어요. 멋진 색깔과 무늬를 가진 동물들은 그 둘과 놀아주지 않았어요. 그 둘은 심심함을 해결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무늬를 만들기 위해 악어는 수박을 잔뜩 먹었답니다. 그래서 악어는 초록색에 검정 줄무늬가 생겼어요. 그런데 악어가 배탈이 났어요. 악어가 토해낸 빨간 수박과 검정색 씨앗이 묻어서 무당벌레는 빨간 바탕에 까만 동글이 무늬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제 이 둘은 심심하지 않아요. 악어와 무당벌레의 무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상상하게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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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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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피피 박스 글; 프레다 추 그림 | 출판사 : 책과콩나무 민티는 같은 반 친구 코델리아에게 속상한 말을 들었어요. 민티의 눈은 작고 못생겼고, 코는 들창코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잔뜩 시무룩해서 누워 있는데, 별안간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민티가 제일 아끼는 그림에서 분홍색 유니콘이 튀어나온 거예요.하지만 민티는 평범하지 않은 유니콘의 분홍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유니콘의 색깔을 갈색으로 다시 칠해버렸어요.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도와주며, 자신만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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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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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막스 뒤코스 글, 그림 | 출판사 : 국민서관 어느 비 내리는 일요일, 리즈와 루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집에 있었어요. 둘은 심심해 죽을 지경이었지요. 할아버지는 그 둘에게 임무를 하나 주었어요. 바로 할아버지의 <비밀 통로>를 찾아보라는 것이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집을 탐험하면서 리즈와 루이는 엄청난 것들을 찾아냅니다. 장난감 골동품 기차, 멋진 그림들, 금화와 보석이 든 보물 상자, 지하실에 있는 중세 기사의 무덤까지요. 점점 커다란 보물이 발견되고 있었지만, 할아버지의 비밀 통로는 도통 발견할 수가 없었답니다. 도대체 할아버지의 비밀통로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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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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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프라베티 지음 ;조안 카사라모나 구알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얼핏 제목만 보면 장래 희망, 즉 진로나 직업에 대한 책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장래 희망을 다룬 대부분 책과는 달리 직업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이 책은 궁금한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열두 살 소녀 에바가 괴짜 과학자 할아버지를 만나 독특한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넌 어떤 세상에 사니?”,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니?”,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등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꿈이 너무 많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꿈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2020년 스페인의 아동문학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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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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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글·그림 | 개암나무 도서관에 함께 가자는 친구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주인공 도윤이는 도서관에 대해 “심심하고 따분해 감옥보다 무서운 곳”이라고 표현한다.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억지로 도서관에 가게 된 도윤이는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동화책을 읽고, 책 속에 푹 빠져들어 마침내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해간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여기에 또 다른 책 속 이야기를 더했다.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생소한 단어나 도서관 이용방법을 설명글이 아닌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알려주고, 도서관의 모습을 예쁜 삽화로 담아내며 도서관에 처음 가는 어린이도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는 독후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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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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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유 ;그림: 소복이 | 천개의바람 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다. 운전사 아저씨는 급한 대로 ‘ㄹ’대신 네모난 창틀을 붙이니 마음버스가 되었다. 마음버스는 여느 때와 같이 마을을 돌며 승객들을 태우지만 서로 인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말없이 창밖만 바라보던 승객들은 마음버스가 된 운전사 아저씨의 사연을 듣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전한다. 마을버스의 열린 창문으로 꽃잎이 날아들어 승객들에게 내려앉고, 승객들은 내일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며 정류장에서 내린다. 2022년 서울 강남구, 종로구, 서대문구에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 그림책은 흔히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소재로 하여 이웃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요즈음 이웃간에 서로 인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이 담긴 진심어린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밤톨머리 아이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고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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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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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상상연구소 글, 채윤서 그림 | 출판사 : 상상미디어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여러 발명품들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동차로 사람과 물건을 이동시키는 편리한 수단으로 정말 획기적이고 편리한 발명품입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었고 동물과 식물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석연료 대신 전기나 수소를 사용하여 우리의 건강도 지켜주고 자연도 보호해주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책을 통해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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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