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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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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귀신을 보는 안전 탐정
이서윤 글 ; 김민준 그림  |   크레용하우스    도훈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현수가 사고가 난 다음부터 안전사고에 대해 공부하며 안전사고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다.   이런 도훈이를 친구들은 안전탐정이라고 부른다.  어느 날 도훈이는 등굣길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무서운 마음이 든다.  이날 저녁 책을 읽으며 무서운 마음을 달래다 잠자리에 든 도훈이에게 교통사고를 당한 하진이가 찾아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이야기하고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 밝혀주기를 부탁한다.  하진이의 죽음에 대해 추리를 하면서 일상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다.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고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고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고에 대해서 무심하게 지나치곤 한다.  도훈이는 교통안전에서 각종 자연재해와 교내에서의 따돌림 예방까지 학교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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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준비됐니? 준비됐어!
글: 천미진 ; 그림: 윤태규 키즈엠    어린이의 안전 중에서도 특히 전기 안전에 관한 그림책이다.  전기는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텔레비전이나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젓가락으로 콘센트를 찌르거나, 전선을 가위로 자르거나, 젖은 손으로 만지거나, 전선을 물에 넣으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우리를 위해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 전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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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나는 나를 지켜요
다카하마 마사노부 글 ; 하야시 유미 그림 ; 김보혜 옮김  |  Fika Junior(피카주니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나,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집 안에서, 집 밖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가 지켜야 하는 안전 습관은 ‘벌레 물린 자국 긁지 않기’처럼 작은 일부터 ‘베란다에서 놀지 않기’ 같은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커다란 위험을 예방하는 일까지 다양하다.책 속에는 어른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상황들까지 자세하게 들어 있다. 어린이가 주의해야 하는 상황을 친근한 그림과 간결한 문체로 알려주며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반복해서 읽고, 마지막 장에 있는 안전 목록을 체크하면서 안전한 습관을 익히다 보면, 어린이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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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무서운 이야기
글: 정윤경 ; 그림: 최선혜 분홍고래    얼핏 제목과 표지만 보면 귀신 이야기에 호기심을 지닌 어린이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책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공포 이야기책과는 달리 우리나라 전통과 역사 속에 기록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일 년 중에 귀신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은 언제일까? 요즘 어린이들은 핼러윈이라 말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도 음력 1월 16일 ‘귀신날’이 있다고 한다.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은 귀신을 어떻게 생각했길래 이런 날이 있는 걸까? 이 책에서는 구미호, 이무기, 도깨비, 달걀귀신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귀신들의 이야기와 ‘손 없는 날’, ‘고수레’ 등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귀신 관련 풍습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지금껏 미처 몰랐던 다양한 귀신 이야기에 그동안 허무맹랑하다고만 생각했던 이야기가 전통이 있는 이야기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귀신 이야기를 관련 사진, 역사적 사실, 우리말과 속담 등과 연결해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를 더한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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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쿠스토, 데버라 홉킨슨 글 ; 메일로 소 그림 ; 장혜진 옮김  | 청어람아이 : 청어람미디어       새로운 마을로 이사 간 비비언은  우연히 바닷가에서  길을 잃은 새끼 거북을 발견한다.    ‘새끼 거북은 왜 바다를 등지고  길을 헤매고 있을까?’  궁금해하다가  해안가 집들의 밝은 조명이  이들을 위험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비언과 친구들은 바다거북이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찾는데,  이 모든 과정이 섬세하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만나  감동을 더 해준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아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우리 주변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직접 찾아보고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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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 : 모지애 그림책
글·그림: 모지애  |  북극곰    수지네 가족이 할머니 집에 방문한다. 수지가 할머니 집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밖으로 나와 보니, 할머니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수지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추억의 회상이었던 것. 그림책 첫 장부터 엄마, 아빠의 표정이 슬펐던 이유를 그제야 독자들은 알게 된다. “이제 할머니를 보내 드리자”는 엄마의 말에 수지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들을 가져 와서 태운다. 수지네는 할머니 짐을 차에 싣고 바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픈 내용의 그림책이지만,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그림체가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다. 그림책 앞 부분에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수지가 얼마나 살아생전의 할머니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며 이별의 슬픔을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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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하얀 밤의 고양이
주애령 글 ; 김유진 그림 노란상상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작은 월세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 주인공 아연이. 아빠와는 떨어져 살고 늦게까지 일하시는 어머니는 아연이를 돌볼 상황이 아니다. 늘 혼자인 아연이에겐 좋아하는 동화책을 보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아파트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아연이가 편히 쉴 수 있는 아연이만의 안식처가 되어갔다.문을 닫은 도서관에 숨어 들어가 밤새 그림책을 보며 현실세계를 벗어나 있던 아연이 앞에 어느 추운 밤 하얀 고양이가 나타난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얀 밤의 고양이’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새싹 같은 주인공 아연이의 성장 동화이다.외로운 아연이가 하얀 고양이를 만나서 위로받고 치유되는 과정이 서정적인 그림과 담백한 문장,아름다운 시를 통해 표현되는 먹먹하지만 따뜻한 동화이다. 우리 주변에 외로운 아이들,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건네주고 싶은 동화로 추천한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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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거짓말의 색깔
김화요 글 ; 다나 그림  |  오늘책 : 키즈스콜레    지온이에게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면 입에서 회색 연기가 나오는 모습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같은 반 친구인 주소혜는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인기만점이지만 지온이의 눈에는 소혜의 입에서 계속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러던 중 민하라는 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비늘이 돋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민하와 지온이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 책은 거짓말에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는 세 명의 친구가 처음엔 겉모습과 행동만을 보고 오해를 하지만 각자의 아픔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내 주변의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