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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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04 오전 7:35:22 | 조회수 | 1272 |
ugatv0957@naver.com | 작성자 | 관리자 | |
출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
책 먹는 여우와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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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책의 주인공이자 명탐정인 잭키 마론은
빵집 거리 85번지에 탐정 사무실을 열고
첫 번째 사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첫 손님으로
낡은 옷을 입은 부인을 맞이하게 됩니다.
부인은 자기는 닭 전문가 H. G. 볼테 씨의 부인이며
남편이 그리스 탐험에서 가져온
귀한 닭 아우렐리아를 도둑 맞았다며
그 닭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모든 장비를 갖추고 볼테 부인의 집으로 찾아간 잭키 마론은
아우렐리아를 훔쳐 간 도둑들의 검은 흔적을 발견하고
범인들의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금으로 된 것은 뭐든지 산다는
슈틸츠헨 금은방 앞에서 도둑들의 흔적이 끊깁니다.
잭키 마론이 수사를 계속 하려면
금은방으로 다시 가야 합니다.
과연 잭키 마론은 어떤 결정을 할까요.
자신에게 주어진 이 복잡하고 놀라운
첫 번째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전작
<책 먹는 여우>에 이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연작은 아니지만 관련이 있는 서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떤 독자들은 책을 정말 좋아해서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린 다음 꿀꺽 먹어 치우는
‘책 먹는 여우’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책을 먹던 여우는 우연히
자신이 책을 쓸 줄 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신이 난 여우는 책을 읽고 씹고 소화하며
머릿속을 맴도는 많은 이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탐정 소설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판이 독일어판 보다
먼저 출간 되었으며
책 앞부분에 ‘책 먹는 여우’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가
만화로 요약 되어 있어서
전작을 읽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책 먹는 여우>를 좋아했고
후속편을 기대했던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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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잭키마론과 악당황금손.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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