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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수호대
등록일 2018-03-08 오전 12:07:02 조회수 1005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홍종의 글 ; 최민호 그림 | 살림어린이 : 살림출판사 | 2017

은혁의 아빠가 맞고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이제껏 본 것 중에 최악으로요. 

평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하지 못하는 
은혁 아빠는 자주 맞고 들어옵니다. 

그 날 새벽 아빠는 119구조대와 
병원에 실려가 뇌수술까지 받습니다. 
은혁은 아빠가 맞았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기도 했지만 
남을 도와주느라 생긴 폭력 전과로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아빠를 보며 
은혁은 자신이 범인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지역 신문 뉴스에 
아빠의 일이 실립니다.

“정의로운 시민이 남을 도와주다 폭행을 당했지만 
신고를 받고도 요지부동한 경찰을 대신해 
아들과 그 친구 5명이 ‘다섯 손가락 수사대’를 만들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는 
멋대로 부풀린 기사가 실린 것입니다. 

결국 은혁을 비롯한 다섯 친구들은 
부풀려진 뉴스 그대로 수사대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범인 찾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은혁과 친구들은 
아빠를 해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요즘 세상이 무섭다고 합니다.
날이 갈수록 범죄는 흉악해지고 
그 수법은 비열해집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낯선 사람의 도움 요청은 
무시하라고 가르칩니다. 

작가의 말처럼 의리가 
오히려 무모함과 오지랖이 되어 버린 
세상이 된 것이죠. 

작가는 우리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주위의 도움이 
과연 무모함과 오지랖으로 여겨질지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선뜻 나서서 
도와줄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도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파일1 file0 다섯 손가락 수호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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