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바이올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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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05 오후 3:27:57 | 조회수 | 828 |
ugatv0957@naver.com | 작성자 | 관리자 | |
출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
저자 : 치에리 우에가키 글 ;친 렁 그림 ;김희정 옮김 | 출판사 : 청어람 미디어
주인공인 하나는
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에
여섯 번째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섭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올린 연주가 서투릅니다.
하나가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활을
잡아본 것은
지난 여름입니다.
레슨을 받은 것도
지금까지 세 번이 전부입니다.
모두 하나를 걱정하는 가운데
하나는 연주회 무대에 섭니다.
학예회날 하나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까마귀 소리,
옆집 고양이 소리,
종이우산 위 빗소리,
윙윙거리는 꿀벌 소리,
음매하는 소 소리,
찍찍거리는 생쥐 소리,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등
자연의 소리를 멋지게 연주합니다.
이 그림책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해진 정답은 없음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퇴임한 교향악단 연주자였던
치에리 우에가키 작가의
할아버지가 모델입니다.
할아버지의 연주에서는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학예회를 준비하는 하나의
두근거림과 떨림도 잘 느껴집니다.
통통거리며 움직이는 소리,
아침 햇살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소리,
반짝반짝 빛이나는 소리 등
다양한 감각으로 표현된
바이올린 소리가
어린이들의 공감각적 상상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처럼 사실적인
공간감이
느껴지는 그림도 인상깊습니다.
읽다 보면 어느샌가 귓가에
아름다운 소리가 맴돌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차별과 편견에 맞서고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그림책에 수여하는 에즈라 잭 키츠상의 2017년 수상작입니다.
글작가와 그림작가 모두
동양계 캐나다 이민자인 것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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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여섯번째 바이올린.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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