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가는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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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04 오후 5:14:06 | 조회수 | 689 |
ugatv0957@naver.com | 작성자 | 관리자 | |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 ||
저자 : 염혜원 글·그림 |
출판사 : 창비
수영장에 가는 날은
항상 배가 아픕니다.
수영장은 시끄럽고
미끄러운 데다가 차갑고,
모자는 또 너무 꽉 낍니다.
선뜻 물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가장자리에 앉아만 있는 내게
선생님이 다가와 손을 내밉니다.
나는 선생님을 따라 조심조심
물속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팔다리를 활짝 편 채
물위에 떠 있어 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처럼
발장구를 쳐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제는 배도 안 아플 거야!”
낯선 경험에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어려움을 지나고 나면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그러니 용기를 한번 내어보라는 격려도
이 책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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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swimming.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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