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뇌 중독 아동 스마트 미디어증후군
▣ 기획의도
스마트폰에 푹 빠진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은 걸까?
스마트폰 증후군은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해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과도한 TV 시청, 게임, 유전,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한쪽 뇌의 기능이 다른 한쪽보다 떨어지는 경우를 뇌의 불균형적인 발달이라고 한다. 이는 뇌의 손상이나 구조적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 감정, 학습 등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적인 영역의 문제다. 유사 발달장애, 게임 중독, ADHD, 틱장애, 사회성 결핍 등을 겪게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0~2세 아이에게는 절대 스마트폰을 주는 것을 금하고, 성장기 아이들도 하루 30분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부모들은 옆에서 대화를 유도해 관심을 돌리도록 해야 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들의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